역사의 울림 속으로/일본속 우리나라 종

일본 오사카(大阪) 정우사(正祐寺) 소장 고려 범종 '임강사종(臨江寺鐘)

korman 2019. 4. 12. 19:40

일본 오사카(大阪) 정우사(正祐寺) (Koshosan Shoyu Temple) 소장 

고려 범종 '임강사종(臨江寺鐘)

 

 

 

 

사진출처 : http://www.toyo-keizai.co.jp/news/topics/2013/post_5405.php

 

 

사진출처 : 조선일보

 

시대 고려

연대 1019년(현종10년)

유형/재질 금구명·종명 / 청동

문화재지정 기타문화재 - 국외

크기 높이 115.1cm, 입지름 66.7cm

출토지 미상

소재지 (일본)-대판시(大阪市) 남구(南區) 천왕사상(天王寺上) 궁정(宮町) 정우사(正祐寺)

서체 해서(楷書)

찬자/서자/각자 미상 / 미상 / 미상

 

  ()  ,       ,    .  1019( 10,  8)  ,       ,    1944 () ,  ,     . 
 ()        ()  ,   ()   136cm,  225cm  (),  6 ()  ,     .     (), ()   .

 

내용출처 : 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시스템 2019년 4월 12일 현재

http://gsm.nricp.go.kr/_third/user/printpage.jsp?View=search&No=4&Num=3129&Mode=print

 

 

왜구 약탈 '고려 범종' 600년 만에 울산 전시

조선일보

김학찬 기자 입력 2012.05.29 03:41

 

약 1000년전 울산에서 제작된 고려시대 범종이 왜구에게 약탈된 지 약 600년 만에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왔다.

 

울산박물관은 일본 오사카(大阪) 정우사(正祐寺)에 소장돼 있던 고려 범종인 '임강사종(臨江寺鐘)'을 가져와 석가탄신일인 28일부터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특히 이 종은 일본으로 유출된 고려 범종 가운데 걸작으로 평가돼 일본 국보로 지정돼 있고, 실측도면과 탁본도 전해온다. 하지만 1945년 3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이 미군의 폭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종 윗부분이 소실돼 아랫부분만 남아있는 상태다〈사진〉.

 

울산박물관 신형석 학예사는 "종 윗부분 명문(銘文)이 사라져 안타깝지만 탁본과 흑백 사진만으로도 걸작품이었음을 알 수 있고, 아랫부분에 남아있는 금강역사상의 문양 역시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교육위원회는 임강사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0년 4월 복제품을 만들어 정우사에 기증했고, 이후 지금까지 정우사는 파손된 상태의 임강사종과 복제품을 나란히 전시해왔다.

 

당초 임강사종은 1019년(현종 10년) 울산에서 제작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본래 종의 크기는 높이 116.7㎝, 지름 67.2㎝, 무게 213㎏이었다. 하지만 약 600년 전인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 울산지역에 수시로 출몰한 왜구가 약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박물관은 "임강사종 대여 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의사인 강건영(姜健榮·74) 박사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8/2012052801865.html

 

* 울산박물관 해설에 의하면 임강사종은 1019년(현종 10년, 천희 3년) 울산에서 제작된 종으로, 고려시대 울산 범종으로는 유일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https://museum.ulsan.go.kr/comm/data.jsp?doing=view&seq=1148

 

 

 

 

 

오사카 정우사 (正祐寺,大阪市天王寺区)본당 건물

www12.plala.or.jp

사진출처 : http://fishaqua.gozaru.jp/osaka/tennouji/syoyuji/tex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