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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닌 여행기 - 요시모토 바나나

260823 - 260828 여행 아닌 여행기 - 요시모토 바나나 - 김난주 - 민음사 도서관 리스트에서 이 책을 검색하고 대여할 때 작가의 이름은 알지 못하였다. 작가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로 우리나라 젊은 층에도 잘 알려진 분이라고 소개는 되었는데 내가 소설은 거의 읽지 않으니 유명한 분이고 매스컴을 오랫동안 많이 타신 분이라도 그 이름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기 때문에 처음 대한 이름일 수도 있겠다. 글이라는 게 장르를 불문하고 항상 쓰는 사람만 쓰고 책을 내는 사람만 내는 게 아니니 저자의 이름으로 책을 선택하지는 않지만 유명세가 말해주듯 이름이 알려진 분들의 책은 독자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데 보탬이 된다는 데에는 동의를 하겠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통상적으로 여기저..

현존하는 우리나라 천주교 성당의 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

성당 종: 약현성당 종탑 내부에 보관된 종 서울의 중림동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천주교 성당, 약현성당이 있다. 약현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건물로 1892년 프랑스 신부, 코스트가 설계, 감독하였다. 이 성당은 현재 사적 제252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성당의 종탑에는 현존하는 천주교성당의 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 걸려있으며 아직 사용중에 있다.제작 연도: 1892년~1893년 프랑스에서 제작, 들여온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종무게: 약 442kg세례명: 요셉 구스타브 쟌느 (Joseph Gustave Jeanne)의의: 국내에 현존하는 천주교 성당의 종 중 가장 오래된 서양식 종으로, 현재까지도 보존되어 사용되고 있다. .자료출처 : 가톨릭신문, 국가유산청, 구글AI검색 (서울 약현성당..

우리나라 개신교회의 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

전북 익산 황등교회 '황등종(사랑의 종)'이 현존하는 국내 개신교의 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라 한다. 제작년도 : 1884년 (종 표면에 각인되어 있음)도입 배경: 황등교회 출신의 계일승 목사가 미국 유학 시절 해당 미국 교회로부터 기증받아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6월에 부산항 을 통해 한국으로 들여왔다. 한국 개신교 선교 역사보다도 오래된 종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지정 명칭: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지정 한국기독교사적 제33호지정 시기: 2017년 6월의미: 개신교 교단 중 하나인 예장통합 총회에서 역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 개신교 선교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종"으로 공식 지정한 것임. 출처 : 익산열린신문, 투데이안, 국민일보 2026년 8월 2..

산골 노승의 화려한 밥상 - 향봉

260817 - 260821 산골 노승의 화려한 밥상 - 향봉 - 불광출판사 이 책은 6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사랑하며 용서하며’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진 ‘향봉스님’이 지은 책이다. 현재 익산의 미륵사 사자암 주지스님으로 계신다고 하는데 노승인데도 아직 홀로 밥 지어 드시고 글 쓰시고 산책도 하신다고 한다. ‘사랑하며 용서하며’라는 책을 아직 읽지 못하였다. 기록을 보니 그 책은 초판이 1979년에 나왔고 증보판이 1991년에 나왔으며 이 책,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이 나온 후에 재 소환되어 2024년에 다시 출간되었다고 적혀있으니, 대형서점의 광고 전략이라고 해도, 그헐게 인기가 있는 책인 모양이다. 책이 출간된 시기는 다르다고 하여도 이 책은 당시 아마도 내게는 법정 스님의 책 몇 권에 그 ..

황금돼지저금통

황금돼지저금통 근래에 많이 알려졌던 트로트 중에서 진성이라는 가수가 2018년에 발표하였다는 동전인생이라는 노래가 있다. 음악은 좋아하지만 핸드폰에 담아놓은 것들은 예전 통기타 가수들의 노래가 대부분이고 최근의 노래를 대하지 않는 관계로, 그리고 TV에서도 평소 대하지 못하였었기 때문에 나는 모르고 있었던 노래인데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속되면서 많은 출연자들이 이 곡을 선곡하여 불러준 덕에 알게 되었다. 이 노래에서 동전은 돈은 돈인데 돈값어치가 없는 돈으로 묘사되고 있다. 자신의 처지를 가치 없는 동전에 비유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작사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모든 돈은 정해진 액면가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종이돈 천원이라고 해서 천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처럼 동전에게 주어진 최고..

나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260812 - 260815 나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 더블북 시인 나태주, 시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그의 시를 대해보지 않은 분이라도, 그의 이름을 한 번쯤은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80세가 넘은 노시인으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젊은 층에서도, 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동명이인인 ‘가수 나태주’가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를 노래에 접붙여 활동하는 가수로 예능프로에 자주 등장하니 시인 나태주를 먼저 기억한 분들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생명력은 다르겠지만, 이제는 또 다른 나태주를 기억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에세이 부류의 책을 검색하면 젊은 운동선수나 코미디언 혹은 방송인 등이 저술한 책들이 종종 검색된다. ..

한국-멕시코 우정의 종

한국에서 멕시코에 기증한 한국-멕시코 우정의 종은 에릴레종의 복제품으로 한 쌍(2개)이 기증되었다. 첫 번째 종은 2010년에 기증되어 멕시코시티 북서쪽의비센테나리오 공원(Parque Bicentenario)에 설치되었으며 두 번째 종은 2년 후 기증되었으며, 도시 중심부, 유명한 어머니 기념비 (Monumento a la Madre)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두 종 모두 에밀레종 원본보다는 작지만 청동종으로 무게는 1톤, 높이 1.4m, 지름 80cm이다. 두 각각 2010년에 멕시코 혁명 발발 100주년 기념과 2년 후인 2012년 미국 독립 전쟁 발발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기증한 것이다. 특히 2012년은 한국과 멕시코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양국..

단 한 번의 삶 - 김영하

260807 - 260811 단 한 번의 삶 - 김영하 - 복복서가 도서관에서 책을 한 번 빌리면 반납까지 기본 2주의 시간을 준다. 책의 크기나 두께 및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속도와 하루에 읽는 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2주면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책을 빌릴 때 시간을 좀 더 길게 요청하면 되고 읽는 도중에 시간이 더 필요하면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 스스로 연장하면 된다. 내가 책을 빌리는 도서관의 한 직원은 대출을 할 때면 늘 시간을 3주로 하겠냐고 묻는다. 내가 노인층에 드는지라 시간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난 늘 그 배려가 고맙지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나의 경우 책 한 권을 빌리면 집사람과 읽는 시간의 간격을 두고 ..

무더위를 데우는 에어컨

무더위를 데우는 에어컨 엊그제 입추가 지나더니 가을이 온 줄 알았다. 전국이 다 그러지는 않았을 테지만 어제, 오늘 새벽에는 갑자기 열대야가 사라지고 적절히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살랑 동서로 열어놓은 창문을 통하여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환기하지 않고 긴 시간 틀어놓으면 머리가 아파지는데, 그래서 좀 견딜만하면 열대야도 참고 잠자리에서는 에어컨은 끄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트는데, 그것도 바람이 얼굴에는 닿지 않게 선풍기 고개를 숙여 놓지만 선풍기가 에어컨처럼 오르는 기온을 막아주지는 못하니 자다깼다를 반복하며 연일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12시를 지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선풍기를 끄게 하더니 새벽잠을 아주 달콤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래도 해가 솟아오르자 기..

곱게 늙은 절집 - 심인보

260728 - 260804 곱게 늙은 절집 - 심인보 - 담앤북스 1993년 유홍준씨가 저술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출판되었다. 이 책이 시리즈로 출판되기 시작하자 책을 들고 책 속에 나와 있는 장소나 유물을 답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답사유행이라는 말도 태어났다. 나도 최초 시리즈 3권까지 읽고 북한편에서 멈추었다. 답사여행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가끔 떠나던 여행지 속에 책속의 장소와 일치하는 곳이 포함될 경우 다른 데와는 달리 그곳의 무언가에는 더욱 눈길이 갔고 또 안내판도 좀 더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책을 다시 펼치지 않는 한 본 게 기억에 없으니 이 ‘곱게 늙은 절집’을 읽으며 내가 아무리 이 책을 정성들여 읽어도 그 때보다는 기억력이 더 없으니 앞으로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