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28평화공원'의 평화의 종 대만(Taiwan) 타이베이(Taipei)에는 ‘228평화공원’이라 이름 붙여진 대표적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청나라 때 조성된 것으로 타이베이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타이베이공원’이라 불리우다 ‘신(新)타이베이공원’으로 개명되었고 지금은 228평화공원이라 불린다. 2차대전의 종전으로 대만은 일본 강점기가 끝나고 독립적 정부가 수립되었으나 공무원과 정부의 부패로 인하여 1947년 2월 27일 시민들이 행동에 나섰고 2월28일 시민들은 이 공원에 모여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던 방송국을 점령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하였으며 정부가 군대를 동원하여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런 역사적인 아픔의 기억을 치유하고자 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