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 548

익산시 출토 풍탁

청동제풍탁  명칭 : 청동제풍탁 다른 명칭 : 靑銅製風鐸 국적 : 한국-고려​ 재질금속 : 청동분류 : 주 - 건축부재 - 기타 : 풍탁​크기 : 최대지름 13cm, 높이 19.1cm출토지 : 전라북도 익산시소장품번호 : 익산 2 ​  전형적인 범종형으로서 탁신 정상부에는 약간 만두형의 천개를 이르고 있으며 중앙부에 U자형의 종뉴가 달려 있다. 탁견부에는 3조의 윤대구획선(輪帶區劃線)이 설치되어 이조의 윤대(輪帶)가 장식되어 있다. 이 상단대는 탁견부에 위치하여 몰딩의 반환형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상윤대선은 견상면인 천개부에 두고 상대와 하대 사이에 중간윤대선(中間輪帶線)은 견치하인 탁신 하부에 설치되어 있다. 하단대는 견치하인 탁신 상부에 비해 넓고 장식이 없다. 탁신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평양종과 유점사종 그리고 신라범종

글 : 진용옥 명예교수  평양종은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다. 원래는 대동문 루 안에 매달려 있었는데 1714년에 평양성 북성을 고쳐쌓으면서 북장대로 옮겨갔다가 거기서 화재가 일어나 깨지고 1726년 약 4달 동안 청동을 녹여 부어 다시 만든 것이 지금 있는 평양종이다. 종의 크기는 직경 1.6m, 높이 3.1m, 무게 13.5톤이며 종의 겉면에는 중앙부에 세 줄의 띠가 들러 있고, 이를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가 각각 2등분 그리고 천판을 합하여 5등분 되어있다. 맨 위의 고리부분을 용트림으로 새기고, 상단에는 관음보살상, 하단에는 8괘와 능형의 구름무늬를 새겼다. 종에는 여러가지 무늬와 종의 내력에 대하여 쓴 글 등이 새겨져있다 균형 잡힌 형태, 종머리에 틀어 올린 용틀임 조각은 통이 크면서도 섬세하..

범종 - 영천역사박물관

명칭 : 범종다른명칭 : 梵鍾, 동종국적/시대 : 한국 - 대한제국분류 : 종교신앙 - 불교 - 의식 - 범종재질 : 금속 - 청동작가 : 미상크기 : 높이 65.7cm, 바닥지름 39.8cm소장품번호 : 영천 5479소장품설명 : 두마리 용의 머리을 연결하여 걸이를 만들고 그 중앙에 연봉을 장식, 용뉴사이 4곳에 옴람 시문, 주악비천상 2곳, 성문상과 보살상을 세겨 넣었다. 하부에는 당초문 뇌문을 돌려 장식했다출처 : 이뮤지엄 2024년 11월 25일 현재 http://www.emuseum.go.kr/main 전국박물관소장품통합검색박물관소장품통합검색, 오늘의 인기소장품, 이뮤지엄스토리, 내가 해보는 전시 제공.www.emuseum.go.kr  ⓒ 저작권은 위 기관에 있습니다.

청자범종

청자범종국립중앙박물관 명칭청자범종 다른명칭靑磁梵鐘 국적/시대한국 - 고려 분류종교신앙 - 불교 - 의식 - 범종 재질도자기 - 청자 작가미상 크기높이 30.5cm, 바닥지름 18.3cm 소장품번호건희 342 출처 : E뮤지엄 (한국박물관 소장품검색) 2024년 11월 18일 현재https://www.emuseum.go.kr/headerSearch?category=&rows=9&pageNum=1&radioSearchCheck=unifiedSearch&headerSearch=&keywordHistory=%EB%B2%94%EC%A2%85&searchType=&keyword=%EB%B2%94%EC%A2%85 범종의 검색결과 234건 - e뮤지엄 소장품검색 www.emuseum.go.krⓒ 저작권은 위 사이트에 ..

종(鐘, Bell)

종 (鐘, Bell) 내가 ‘종’이라는 물건을 처음 대한 건 매우 어렸을 때 살던 시골에서였다. 지금은 시골에 가도 볼 수 없는 ‘상엿집’이라는 게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고 여기에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여’가 보관되어 있었다. 지금은 보편화되어있지 않으니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가끔 특별한 행사 때나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동네에 상가가 생기면 마을 사람들 중에서 힘이 좋은 사람들이 나서서 상엿집에 보관하고 있던 자재들을 꺼내어 조립하고 상여를 만들어 어깨에 멜 준비를 하곤 하였다. 이 상여가 상가를 떠날 때 나이가 지긋한 분이 홀로 상여의 틀 위에 올라 상여잡이 (동네에서는 그렇게 불렀는데 지식백과에 의하면 그런 사람을 ‘선소리꾼’이라 하였다. 선소리에 따라 상여꾼들이 후렴을 하였다.) ..

강화 성공회 온수리성당 고상만씨의 삼종지기 인생

오후 3시30분, 철학자 칸트는 늘 이 시간에 산책을 했다. 얼마나 시간이 정확하고 일관됐던지 사람들은 그의 등장으로 시간을 가늠했다. 훗날 시간에 철두철미한 사람들의 별명이 모두 ‘칸트’가 된 연유이기도 하다. 강화도 온수리에도 25년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오전 6시, 오후 6시가 되면 종을 치는 ‘칸트’가 있다. 성공회 온수리 성당 종지기 고상만씨가 그 주인공. 사반세기 종지기로 살아온 그의 삶을 들어본다. ........ https://enews.incheon.go.kr/usr/com/prm/BBSDetail.do?bbsId=BBSMSTR_000000000394&nttId=10300&menuNo=3000&upperMenuId=3 25년째 하루 세 번 종 치는 ‘온수리 칸트’ 아시나요? - 인천아이..

강화성당의 범종

강화성당(江華聖堂)의 범종 (성공회) Sts Peter&Paul's Church, Ganghwa 강화성당(江華聖堂)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에 세워진 성공회 서울교구 소속의 성당이다. 강화읍에 있기 때문에 강화읍성당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지어진 한옥 성당이다.[1] 2001년 1월 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24호로 지정되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4리 422번지에 있고, 한옥 형식으로 된 건물로 유명하다. 강화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기도 하다. 1981년에 경기도 지방유형문화재 111호로 지정되고, 강화군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인천광역시 지방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가 2001년 1월 4일에 성공회 강화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사적 424호로 지정되었다. 강..

춘천박물관 소장 철제종(철제 종(鐵鐘)

소장품 철제 종(鐵鐘) ​명칭철제 종 다른명칭鐵鐘 국적/시대한국 - 고려 출토지강원도 - 춘천시 분류종교신앙 - 종교신앙 - 의식 - 범종 재질금속 소장품번호춘천 110752 크기길이 33.9cm, 지름 28.2cm, 두께 1.2cm ​ 상세내용 발형이다. 횡선과 원형의 고리가 확인된다. ​ 출처 : 춘천박물관 홈페이지 2022년 12월 20일 현재 https://chuncheon.museum.go.kr/prog/relic/kor/sub02_0501/possessionGoods.do

철제종(鐵製鍾), 1914년

철제종(鐵製鍾), 1914년(대정 3) 1914년 제작된 철제종(鐵製鍾)이다. 우리나라 전통에 따른 동종(銅鐘)이 아닌,중국식의 철종(鐵鍾)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조선 초기의 종과 같이 윗부분에 음통(音筒)이 없으며,음통을 대신하여 상단에 구멍이 뚫려 있다.쌍룡(雙龍)의 용뉴(龍鈕)가 조성되어 있는데,용뉴의 경우 용의 몸체는 생략된 채 다리 부분만이 표현되어 있으며,각각3개씩의 발톱이 두드러져 있다. 천판(天板)에 입상화문대가 생략된 채 융기선이 두드러져 있다. 종신에는2조의 융기선이 두드러져 상대 중대 하대를 구분하고 있으며,종신부 상단에 연곽(蓮廓)과 연뢰(蓮蕾)가 생략되어 있다.당좌(撞座)역시 생략되었으며,종신부 중앙에는4군데에 각각 범자(梵字)를 새겨 두었다.종신의 하대(下帶)에는 종의 주조와 관련..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상단에 반환형(半環形)고리가 달린 사다리꼴의 원통형 유물로, 통의 좌우는 넓고 앞뒷면은 폭이 좁은 타원형 통(筒)의 형태를 하고 있다. 동탁의 탁신(鐸身)은 밑부분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형태이다.양측면과 위쪽에는 거푸집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내부의 양 측면과 앞뒷면에는 주조시 형태를 고정시키기 위한 형지(形持)자국과,형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볼 수 있다.천판 중앙에는2개의 구멍을 뚫어 탁신(鐸身)내부에 설(舌)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한시대의 지배자가 사용한 의식용 기물(器物)이거나,기병이 사용한 마령(馬鈴)의 하나로 추정되는 유물이다.대전 괴정동의 초기 청동기시대 출토 유물 중 유사한 형태가 발견되며,부여 합송리 출토의 초기 철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