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에 조성된 높이 100cm의 범종으로 현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천판 위에 용통(甬筒)은 없고 한 마리의 용이 종가(鍾架)와 종신(鍾身)을 이어주고 있다. 종신의 윗부분에는 4개의 범자와 당초문의 대(帶)가 있으며, 그 바로 아래에 4개의 유곽(乳廓)이 있다. 종신의 중앙에는 빼곡히 쓰여 있는 시주자 이름 사이로 2위의 보살입상과 2위의 신장상이 조각되었다. 하단에도 당초문의 대가 둘러져 있다.
출처 : koreatem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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