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충남 부여 무량사종 無量寺鐘 (충남 유형문화재 제162호)

korman 2009. 3. 17. 21:49

부여 무량사종 無量寺鐘 (충남 유형문화재 제162호)


 

무량사 동종

• 코드: cp0501b02101 


• 명칭 : 무량사동종 


• 지정 : 시도유형문화재 162호(충남) 


• 조성연대 : 조선 인조 14년(1636) 


• 제원 : 전체높이 107.2㎝, 종신 79.4㎝, 입지름 99.6㎝ 


• 소재지 : 부여 무량사 


• 관리자 : 부여 무량사 


• 설명 


재질은 청동이며 주종장은 정우, 신원, 혜학, 지감, 혜영이다. 


용뉴는 입에 여의주를 머금은 한 마리의 용이 염익(焰翼)으로 음통을 감싼 전통형식을 따르면서 음통 끝을 연꽃으로 마무리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눈을 부릅뜬 무서운 얼굴과 날카로운 등지느러미가 인상적인 용의 자세는 역동감이 넘치며 만개한 연꽃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유난히 둥근 천판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는 사각형 모양을 2단으로 하여 그 속에 원형범자를 돌려 배치하였다. 종신 문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보살삼존상이다. 가운데 큰 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작은 보살이 서 있는 구도이며, 각 존상의 자세와 바라보는 시각이 좌우로 교차하고 있다. 가운데 보살은 왼쪽을 향해 합장하고 있으며 연화좌를 밟고 서 있고, 좌우의 보살은 연꽃봉오리를 들고 오른쪽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 중 오른편에 있는 보살은 머리를 돌려 뒤에 자리한 두 보살을 바라보고 있다. 


네 개의 사다리꼴 연곽 테두리는 연화당초무늬로 장식되어있고, 내부에는 아홉 개의 연좌위에 연뢰를 두었다. 연곽 아래 용무늬 원패에는 '종도반석왕도미융(宗圖磐石王道彌隆) 혜일장명법주사계(惠日張明法周沙界)'의 기원문을 적었다. 하대는 연곽 테두리와 같이 연화당초무늬로 마무리되었다. 


동종 전체의 균형 잡힌 모양은 풍부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조선 중기 전통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종에 새겨진 문양과 배치를 통해 다라니 신앙 또는 밀교적 신앙 등 당시 신앙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사찰 홈페이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2월 7일 현재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33&content_id=cp050100330001&search_left_me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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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무량사종 無量寺鐘 (충남 유형문화재 제162호)
(부여 무량사 극락전 숭정9년명 범종)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2호

명 칭 무량사동종 (無量寺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2.01.10

소 재 지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만수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무량사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41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검색창 2017년 3월 18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62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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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7일 현재

 

무량사종 無量寺鐘

 

 

 

 

  시도유형문화재 제162호 (부여군)
  崇禎 9年 丙子(조선 仁祖 14년, 1636), 청동,
  총 높이 107.2cm, 종신 높이 79.4cm,
  용뉴 폭 29.2cm, 용뉴 높이 18.6cm,
  음통 지름 4.0cm, 음통 높이 21.4cm,
  천판 지름 50.0cm, 여의주 지름 2.3cm,
  상대 폭 8.7cm, 하대 폭 6.8cm,
  보살삼존상 폭 24.6cm, 위패 크기 17.5 x 8.0cm,
  유곽크기 23.5 x 23.0cm,
  종입 지름 99.6cm, 종입 두께 7.8cm
  주종장 ; 정우·신원·혜학·지감·혜영,
  충남 부여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


무량사종은 정우(淨祐), 신원(信元), 지감(知甘) 스님을 비롯한 5명의 주종장 등이 모여 주성하였다.

이 종에서 이들은 앞서 제작한 삼막사 종(1625년)과 대복사종(1635년)의 형식을 이으면서 두 가지의 새로운 도상을 시도하였다.

  둥근 천판과 2단으로 원형범자를 돌린 상대는 삼막사종에서,
  '宗圖磐石 王道彌隆 惠日張明法周沙界'의 기원문을 적은 용무늬 원패, 연화당초무늬의 유곽과 하대 등은 삼막사종과 대복사종(1635년)의 문양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용뉴는 입에 여의주를 머금은 한 마리의 용이 염익(焰翼)으로 음통을 감싼 전통형식을 따르면서, 음통 끝에는 9판 봉오리로 된 연꽃주위에 11개 화판을 돌려 마무리하고, 음통 몸체에는 당초화문으로 장식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상대는 범문자를 2단으로 쌓았고, 유곽은 화문과 당초문으로 유곽대를 구성하고 그 안에 9유를 배치하였다.

종신 문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보살삼존상이다.
가운데 큰 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작은 보살이 서 있는 구도이며, 각 존상의 자세와 바라보는 시각이 좌우로 교차하고 있다. 가운데 보살은 왼쪽을 향해 합장하고 있으며 연화좌를 밟고 서 있고, 좌우의 보살은 연꽃봉오리를 들고 오른쪽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 중 오른편에 있는 보살은 머리를 돌려 뒤에 자리한 두 보살을 바라보고 있다. 
조선시대 범종 중 보살삼존상이 표현된 예는 무량사 종을 포함해 도갑사종(1776년)과 옥천사 종(1776년)에서 볼 수 있다. 도갑사종과 옥천사종은 합장한 보살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무량사 종은 합장을 한 보살과 연꽃봉오리를 든 보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대는 연화당초문대로 처리하였는데 瑞山 부석사종의 하대와 동일한 문양이다. 

명문은 다음과 같다.
崇禎九年丙子年月日」 忠淸道鳴山縣北面萬」 壽山無量寺大鐘鑄成」 畵員淨祐比」 丘信元比丘」 
이것으로 보아 숭정 9년인 조선 인조 14년(1636년)에 충청도 명산현 북면에 있는 만수산 무량사대종으로 주성된 종이다.

자료출처 ;
한국의 범종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종 염영하 지음
직지성보박물관
문화재청
www.nohht.com.ne.kr (원본)
2009년 3월 1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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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췌 2007년 3월 31일 현재

  

종목 : 충남유형문화재 제162호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16

지정일 : 2002.01.10

극락전안에 위치

1636년(조선 인조 14년)에 제작

 

 崇禎 9年 丙子(1636), 청동,

전체높이 107.2cm, 종높이 79.4cm,

입지름 99.6cm, 주종장 정우·신원·혜학·지감·혜영,

충남 부여 무량사


무량사종은 정우淨祐, 신원信元, 지감知甘 스님을 비롯한 5명의 주종장 등이 모여 제작하였다. 이 종에서 이들은 앞서 제작한 삼막사 종(1625년)과 대복사 종(1635년)의 형식을 이으면서 두 가지의 새로운 도상을 시도하였다. 둥근 천판과 2단으로 원형범자를 돌린 상대는 삼막사종에서, '宗圖磐石 王道彌隆 惠日張明法周沙界'의 기원문을 적은 용무늬 원패, 연화당초무늬의 연곽과 하대 등은 삼막사 종과 대복사 종의 문양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용뉴는 입에 여의주를 머금은 한 마리의 용이 염익焰翼으로 음통을 감싼 전통형식을 따르면서 음통 끝을 연꽃으로 마무리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종신 문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보살삼존상이다. 가운데 큰 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작은 보살이 서 있는 구도이며, 각 존상의 자세와 바라보는 시각이 좌우로 교차하고 있다. 가운데 보살은 왼쪽을 향해 합장하고 있으며 연화좌를 밟고 서 있고, 좌우의 보살은 연꽃봉
오리를 들고 오른쪽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 중 오른편에 있는 보살은 머리를 돌려 뒤에 자리한 두 보살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 직지사 성보박물관 2007년 3월 3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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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바뤠 2007년 3월 31일 현재

 

 

제목 : 무량사동종  원본보기
설명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범종. 1636년(인조 14) . 높이 111㎝.정상부에는 용뉴와 음통이 갖추어져 있고, 하대에는 연꽃, 보화를 당초문으로 연속시켜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출처 : Copyright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하대(下帶)는 연꽃·보화(寶花)를 당초문(唐草文)으로 연속시켜 구성하여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명문의 일부는 양주(陽鑄)되었고 일부는 점선으로 음각하였으며, 패형곽(牌形廓) 안에는 ‘宗0xF572磐石三道彌隆(종비반석삼도미륭)’·‘懸日長明海周沙界(현일장명해주사계)’ 등의 글이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朝鮮王朝時代 梵鐘(李浩官, 考古美術 138·139, 1978)

 

출처 : 네이트백과사전 2007년 3월 3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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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無量寺) 숭정구년명(崇禎九年銘) 범종(梵鍾)(2-69)

 소재지(所在地) : 충청북도(忠淸北道) 부여군(夫餘郡) 외산면(外山面) 만수리(萬壽里)

 연 대(年 代) : 1636年(인조(仁祖) 14年, 숭정(崇禎) 9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111cm, 용통고(甬筒高); 21cm, 상대폭(上帶幅); 8.5cm, 유곽장(乳廓長); 

 23.5×23cm, 구경(口徑); 67cm, 종신고(鍾身高); 81cm, 용통경(甬筒徑); 4cm, 하대폭 

 (下帶幅); 7cm 종구후(鍾口厚); 9cm, 용뉴고(龍鈕高); 18cm, 천판경(天板徑); 50cm 

 유곽폭(乳廓幅); cm, 당좌경(撞座徑); 17.5×8cm

 범종(梵鍾)의 정상(頂上) 용뉴(龍鈕)는 전통적(傳統的)인 한국(韓國) 범종(梵鍾)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형식적(形式的)일 뿐 정교하고 박진감 넘치는 용뉴(龍鈕)와는 거리가 멀다. 

천판(天板)은 수평(水平)이 아니고 반구형(半球形)으로 계선상(界線上)에는 1조(條)의 융기

태선(太線)을 돌려 천판(天板)과 상대(上帶)를 구분(區分)짓고 있다. 상대(上帶)인 견대(肩

帶)는 각(各) 범자(梵字) 31자(字)를 2열(列)하여 문양대(紋樣帶)로 돌리고 있으며 이 상대

(上帶)의 중간(中間)에 대칭적(對稱的)으로 ‘육자대명진언(六字大明眞言)․파지옥진언(破地獄

眞言)’이라는 명문(銘文)이 있는 비형(牌形)을 배치 장식하고 있다.

 유곽은 상대(上帶)와 떨어져 4개소에 배치하고 있는데 유곽(乳廓) 문양(紋樣)은 당초문(唐

草紋)이며 유곽 내 유두 역시 화좌에 돌기된 9유를 갖추고 있다. 각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원형 두광을 갖춘 삼존보살입상(三尊菩薩立像)을 배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곽 바로 밑으로는 17.5×8cm 정도의 위비(位牌) 형태(形態)를 조식하고 있는 것도 주목

(注目)된다. 종신(鍾身)의 하대(下帶) 가까이에는 시주자(施主者)와 주성(鑄成)에 관한 명문

(銘文)이 장문(長文)으로 명기(銘記)되어 있으며, 하대(下帶) 역시 상대(上帶)와는 전혀 다르

게 폭(幅) 7cm의 태선(太線) 2조(條)를 돌린 간지(間地) 내(內)에 연화문(蓮華紋)으로 조식

(彫飾)하고 있다.

 명문(銘文)에는 원각문(原刻文)과 추각문(追刻文)이 있는데 원각문(原刻文)의 명문(銘文)을 

보면



외(外) 십삼(十三) 비구(比丘) 성명(姓名)이 열기(列記)되어 있으며 숭정(崇禎)九年 병자

(丙子)는 인조(仁祖) 14年(1636)이므로 이때 주성(鑄成)된 무량사(無量寺) 범종(梵鍾)임을 알 

수 있다. 명기(銘記)된 명문(銘文) 중 처음으로 조계종선사(曹溪宗禪師)라는 종파(宗派)의 기

록이 보이는 것도 조선시대(朝鮮時代) 범종(梵鍾)에서 처음 보이는 기록이며, 형태(形態)와 

양식(樣式)은 전통양식(傳統樣式)에서는 많이 떨어지나 중기(中期) 범종(梵鍾)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고 본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