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유럽의 종

(폴란드) 로얄지기스문트 종 (Royal Sigismund Bell, 지그문트벨,Zygmunt Bell)

korman 2016. 6. 25. 15:46

로얄 지기스문트 종 ( Royal Sigismund Bell)

(폴란드어 : Królewski Dzwon Zygmunt)



▲ 바벨대성당의 지그문트 타워




이 종은 폴란드의 왕 지기스문트(지그문트) 1세의 명에 의하여 1520년에 만들어졌다. 1521년 7월 13일에 폴란드의 크라쿠프 (Kraków)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기전 17세기 초반까지 폴란드왕국의 수도였다)에 있는 바벨언덱에 세워진 바벨대성당 (Wawel Cathedral, Katedra Wawelska)에 설치되었다.

종의 종 무게는 12.6톤이고 직경은 2.42m 이다. 이는 12명이 매달려야 종을 칠 수 있는 규모이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종교기념일이나 국가 기념일에 타종하며 국가의 대표적 상징중의 하나이다.

종의 추는 계속되는 파손으로 수리를 계속하다 최종적으로 2001년 4월 14일 세것으로 교체되었다. 

이 종은 나치 점령기에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한 것을 기념으로 타종되었고 소련이 점령하였을 때도 동산주의자들에 의하여 타종되기도 하였다.


▲ 종의 왼쪽에 새겨진 이미지


▲ 종의 오른쪽에 새겨진 이미지


▲ 종의 추


▲ 1941년도 종의 모습 (석판인쇄)


▲ 지기스문트 1세와 왕가 및 관련자들이 종을 설치하는 모습


츨처 및 상세 : 위키페디아 백과 (2016년 6월 25일 현재)

https://en.wikipedia.org/wiki/Sigismund_Bell

http://www.krakow-info.com/dzwon.htm


이 종에는 후원자나 수호성인이 많아 간단하게 로얄빅벨 (Royal Big bell)이라 불렀으나 주된 후원자인 지기스문트 1세 (지그문트 1세)의 이름을 따 지기스문트 벨(지그문트 벨)이라 불렀다.



▲ 종에 새겨진 성 스타니스라우스와 성 지기스문트의 모습


▲ 종의 또 다른 표면 


테크니컬 데이타


A. 입지름 : 242cm

B. 종높이 : 241cm

C. 전체높이 : 460cm

D. 걸개넓이 : 308cm


* 종신의 무게 : 9,650kg

* 걸개의 무게 : 2,160kg

* 추의 무게 : 365kg

* 기타부속무게 : 4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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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종무게 : 12,600kg



▲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는 원래의 종추

사진의 종추는 원래의 것으로 철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218.5 cm, 무게 323 kg이다. 이 추로 종이 처음 타종된 것은 1521년 7월 21일 이었으며 그 후 479년 동안 종을 쳐왔다. 19세기 들어 추에 금이 가 3번을 수리하였으나 2000년 크리스마스타종을 마지막으로 타종하고 2001년 4월 14일에 새 추와 교체되었다.

출처 : 바벨성당홈페이지 2017년 2월 25일 현재

       http://www.katedra-wawelska.pl/en/katedra-wawelska/dzwony-i-wieze-katedralne/krolewski-dz        won-zygm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