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유럽의 종

(스위스) 곤도마을 (Gondo) 추모의 종(Memorial Bell)

korman 2016. 10. 20. 18:04

곤도마을 (Gondo) 추모의 종(Memorial Bell)


이탈리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스위스의 직은 마을 곤도(Gondo)에는 3일간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에 의하여 2000년 10월 14일에 발생한 산사태로 건물 3채가 파손되고 13명의 마을 주민들이 희생을 당하였다. 이 숫자는 마을 주민의 1/10에 해당한다. 이를 추모하기 위하여 마을 광장에 물이 흐르지 않는 수로를 만들고 그 위에 추모의 종을 만들어 걸었다. 2004년 10월 14일에 마을 복구가 완료되었는데 당시 종을 설치하였다. 이 종은 당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며 매년 10월 14일에 타종한다.

종에는 영어로 "Every year, on the fourteenth of the tenth month, I have been commanded, that I may

comfort the living, and commemorate the dead. 매년 10월 14일에 살아있는자를 위로하고 죽은자를 추모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 http://www.waymarking.com/waymarks/WMT80H_Memorial_Bell_Gondo_VS_Switzerland

               2016년 10월 20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