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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2 - 250210 차이나신드롬 속의 진짜 중국 - 이인택 - 해냄 24년 전의 중국을 읽었다. 책의 초판이 24년 전이니 저자가 중국 및 중국 문화권을 오랫동안 경험하고 공부하며 이 책을 쓰기까지의 시간을 계산하면 그 이전의 중국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 당시라면 나도 가끔 베이징이나 상하이를 다녀오곤 하던 때였다. 내가 경험한 중국은 저자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에 비하면 손톱보다도 못할 정도라고 해도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책 속에 있는 내용 중 내가 경험하였으므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다. 그 때는 정말 신드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중국이 기회의 땅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기록을 보면 우리가 중국과 수교를 한 때가 1992년이었다. 그러나 그 몇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