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9

동종(銅鐘)

Ⅰ. 한국종의 기원과 역사 한국의 종은 삼국시대부터 불교의 법음구로 쓰이는 범종(梵鐘)과 시각을 알리는 관종(官鐘)이 있다. 그리고 천주교와 기독교가 유입되면서 성당종과 교회종도 생겨났다. 하지만 한국종을 대표하는 것은 역시 우리 민족과 가장 오랜 역사를 함께한 범종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범종은 불교라는 신앙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는 법음구(法音具)로 우리나라 불교의 융성과 쇠퇴 등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며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제작되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기록에 보이듯이 삼국시대의 4세기 후반 경에 중국을 통해 이루어졌다. 불교의 전래는 우리의 사상적, 문화적 측면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해 준 중대한 사건이었으며, 동시에 불교미술이라는 독특한 조형분야를 개척하게 되었다. 불교전래 이후 가장..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 동종(銅鐘)

동종(銅鐘) 명칭 : 동종 다른명칭 : 銅鐘 국적/시대 : 한국 - 시대미상 분류 : 군사 - 장비 - 마구 - 마령 재질 : 금속 - 동합금 크기 : 입지름 21.5cm, 높이 23.5cm 소장품번호 : 역 1050 상세설명 : 말방울 형태(馬鈴形) 자료출처 : 서울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2022년 1월 18일 현재) https://museum.snu.ac.kr/possess/searching/

범종소리는 귀로 듣느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범종(梵鐘) 수행자의 아침에 울리는 범종 범종소리는 모든 중생의 각성을 촉구하는 부처님의 음성이다. 그 소리는 지옥의 고통을 쉬게하고 모든 번뇌를 소멸시키며 꿈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정신을 일깨우는 지혜의 소리다. 범종소리는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니다.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