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려의 종

순천 선암사 금강령

korman 2007. 6. 3. 19:34

자료발췌 2014년 1월 16일 현재 (수정)

 

선암사 금강령

 

금강령

 

유물명칭 :   금강령
 지정유무 :   비지정
 국적/시대 :   한국 / 연대미상
 재질 :   금속(金屬)
 크기 :   높이21.2
 용도/기능 :   의식구  /  종교신앙, 불교, 의식구
 출토(소)지 :   선암사
 연대(시기) :   연대미상


상세설명
金剛鈴

금강령은 불교 의식 때 중생들을 성불의 길로 이끌어 주는 불구(佛具)이다. 간단히 금령(金鈴)이라고도 하며 여러 부처를 기쁘게 하고, 보살을 불러 중생들을 깨우쳐 주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금강령은 금강저(金剛杵), 손잡이, 종몸통(鐘身)으로 삼분되며, 금강저 부분은 수행 중 번뇌를 없애 주는 의미가 있다. 금강저의 가지 수에 따라 독고령(獨鈷鈴), 삼고령(三鈷鈴), 오고령(五鈷鈴)으로 구분된다. 이 금강령은 오고령으로 손잡이 부분은 동이고 금강저와 종 몸통은 청동으로 제작되어진 특이한 형태이다. 하단은 8엽의 꽃 모양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종 몸통에는 불교의 호법신인 8부중이 8면에 선각되어 있다.


출처 : 선암사 성보박물관 사이트 2014년 1월 16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