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유럽의 종

(영국) 185년 이상을 계속 울리고 있는 옥스포드 전기 벨 (Oxford Electric Bell)

korman 2017. 4. 4. 20:32

영국의 185년 이상을 계속 울리고 있는 옥스포드 전기 벨 (Oxford Electric Bell)



▲ 가운데 추는 양쪽 배터리의 힘으로 오가며 아래 종을 친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의 클라렌돈 연구소(Clarendon Laboratory)에는 1840년에 실험적으로 설치한 전기 종 (Electric Bell)이 있다.  두개의 배터리아래 종이 두개 있고 배터리 사이에 직경 약  4mm의 놋쇠 추를 달아 이 추가 두 배터리의 전기작용으로 왕복운동을 하면서 아래 설치한 두 종을 연속적으로 타종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옥스포드 대학의 물리학 교수인 로버트 워커(Robert Walker)에 의하여 구매 설치되었는데 185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작동되고 있어 학자들도 밝히지 못하는 세간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학자들은 배터리를 분해하여 지금까지 작동하고 있는 신비를 풀고 싶지만 훼손되어 작동을 멈출까 두려워 자세한 연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1840년 이래로 지금까지 100억번 이상을 타종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학자들은 배터리가 다 소진되어 종이 자동적으로 멈출 때만 기다리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Oxford_Electric_Bell

       마더보드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this-battery-has-lasted-175-years-and-no-one-kn        ows-how

       아틀라스 옵스큐라

       http://www.atlasobscura.com/places/oxford-electric-bell

       2017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