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융단 위에 담배연기는 흐르고 image : yahoo.com 푸른 융단 위에 담배연기는 흐르고 지난주 영등포 역전 먹자골목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순대에 막걸리 몇 양재기 들이키고는 늘 하는 대로 당구장으로 향했다. 친구들 만나면 1차 한 잔 후에는 당구장으로 가는 게 공식처럼 되어 있다. 술도 적게 마시고 마신 술도 깨고 그리..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6.07.23
아직도 그 연기가 그립다 아직도 그 연기가 그립다. 1982년 여름 어느 날, 푹 자고 일어나도 몸은 무척 무겁고 피곤하였다. 담배를 많이 피운 탓인가 싶어 꾹 참고 하루를 버텨봤더니 다음날 아침 신기하게도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하자 그럼 아예 담배 끊기 내기를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사..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