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박자 늦게 한 박자 빠르게 딸아이가 중학교 때의 일이다. 애비의 영향을 받아서 딸아이가 학교에서 적십자 활동을 하였고 인천지역 청소년 적십자 중등부 여학생 부회장까지 하면서 지역 활동에도 잘 참여하곤 하였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딸아이 학교의 적십자 지도 교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주말의 낮 시간에 KBS홀에 가 줄 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