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 2 언젠가 닫히는 문에 부딛쳐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이 다칠뻔한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 아피트 출입문이나 많은 빌딩들의 출입문은 거의 대부분 밀고 들어가고 밀고 나오는 식으로 되어있다. 밀고난 후 문을 놓으면 문은 자동으로 제자리로 돌아온다. 대부분은 천천히 닫히지만 스프링 강도에 따라서 갑..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1
우리는 어디에 1 저녁무렵 동인천 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마을버스를 탔다. 한 정거장을 가서 버스 문이 열리자 어린 아이의 손을 잡은 젊은 엄마가 올라왔다. 버스는 그 아이와 엄마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급하게 출발하였다. 엄마는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애를 썼고 마침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