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털이범 (실화) 작년 이맘때 우리 동네에서 웃지못할 사건이 일어났다. 어느날 어두움이 깔리는 무렵 아피트 담장 으슥한 코너에서 검은옷을 입은 사람 하나가 어디에 전화를 하고 있었다. "잠깐 이쪽으로 나와 봐. 할 이야기가 있어" 잠시 후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팔없는 런닝셔츠만 입은 남자 하나가 그 사나이에..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