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 풍년 존댓말 풍년 지난겨울이라고 말하기에는 봄이 아직 좀 어설픈 것 같다.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놓여있는 철쭉 화분에서는 작은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 하였지만 밖에는 아직 겨울의 찬바람과 따스한 봄기운이 시간의 흐름을 두고 힘자랑을 하고 있다. 이제 봄이 모퉁이에 왔나 생각하는..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