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에서 포로수용소로 한산대첩에서 포로수용소로 ▲ 통영 미륵도에서 바라본 바다 낯선 잠자리에서는 늘 보통 때보다도 일찍 잠이 깨진다. 새벽의 어촌풍경이나 내다볼까 바다 쪽으로 난 창의 덧문을 열었다. 다행히도 비는 그쳤으나 바다와 맞닿을 듯 낮게 드리운 검은 구름은 초여름 날씨가 무안스럽게도 을씨년스러운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9.06.08
남해대교 건너 보물섬으로 남해대교 건너 보물섬으로 우리나라의 남해안을 따라 여행한다는 것은 결국 충무공의 발자취를 빼놓고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서남의 진도에서부터 남동의 부산까지 그의 혼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남해대교 건너에 있는 남해군은 임진왜란을 종식시키게 하는 노량해전을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9.06.05
한 번만 더 생각하면 한번 더 생각하면 충무로 명보극장 앞 인도에서 차도 쪽 끝부분에 길을 가다가도 잠시 쳐다보고 지나야 할 기념비가 하나 놓여있다. 납작한 화강암으로 된 이 기념비는 우라나라 사람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이곳에서 태어난 사실을 알리는 팻말이다. 물론 이 팻말에는 한글로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