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체코여인, 또다시 소주에 취하다 밀라노의 체코여인, 또다시 소주에 취하다 매번 올 때마다 큰애의 집에서 머물곤 하던 그녀가 지난번 왔다간 이후 큰애 집에 어린아이가 둘이나 생기자 이번에는 근처 호텔에 머물겠다고 하였다. 내 집에 빈방이 있으니 그럼 내 집으로 오라고 하였으나 업무적으로도 호텔이 낫겠다고 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3.10.19
이 저녁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것은 이 저녁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것은 한 4년 전쯤인가 마나님을 보내신 내 술친구는 소주잔을 앞에 놓고 내게 한 이야기가 “가더니 안 왔어.”였다. 응급실에 가더니 당신 곁으로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나와 마주 앉으면 소주 3병은 비우던 그였는데 마나님 앞세우더니 몰라..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3.01.21
2011년 체코 여인과 쪽 소리 나게 볼 비비기 2011년 체코 여인과 쪽 소리 나게 볼 비비기 소주잔을 들고 나와 마누라에게 상차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몇 달 전 자신의 친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던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큰애를 통하여 그 말을 전해 듣고 그녀에게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