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 550

전라북도 완주군 안심사 범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전라북도 완주군 안심사 범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명 칭 안심사소장동종 (安心寺所藏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5.12.16 소 재 지 운주면 완창리 26 운주면 완창리 26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 동종 (南陽州 奉先寺 銅鍾)(보물 제397호) (봉선사대종)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낙산사종과 봉선사종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종(落山寺鐘, 1469)이나 남양주의 봉선사종(1469)은 장소와 크기는 조금 다르지만 흥천사종(興天寺鐘, 1462)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조선 왕실 발원 범종이란 공통점을 지녔다. 이 두 종은 공교롭게 같은 해에 만들어져 500년을 넘게 잘 보관되어 왔지만 낙산사종은 2005년 4월5일 식목일날 낙산사 산불과 함께 소실되어 그 원형을 잃고 말았다. 두 점 모두 쌍룡(雙龍)의 용뉴와 굵은 횡대로 나누어진 구획선, 종신 하단에는 파도문대를 둔 모습에서 앞서의 흥천사종을 계승한 점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두 종 모두 종신 상단에 보살입상이 배치되어 있으나 낙산사 종에는 연곽과 연뢰의 표현이 생략된 점이 이채롭다. 아울러 범자문이 종신 상..

성덕대왕신종 소리의 비밀 푼 ‘맥놀이 지도’

2005년 03월 01일 (화요일) 17 : 37 한겨레 성덕대왕신종 소리의 비밀 푼 ‘맥놀이 지도’ [한겨레] “에밀레∼” 구슬픈 울음 비대칭이 빚다 신새벽에 들리는 범종 소리는 잠자던 마음에 청명함을 일깨운다. 노을 지는 산사의 종소리는 찌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한다. 이런 한국 범종의 깊은 맛에 이끌린 기계공학자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범종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18.9t, 통일신라 771년 주조) 소리의 비밀을 한꺼풀 벗겼다. 당차고 장중한 소리 퍼진뒤 끊길듯한 울음…밭은 숨소리 범종 무늬·두께 미세한 차이 50여 낱소리 어루러진 덕분 김석현 강원대 교수와 이장무(서울대)·이치욱(미국 퍼시픽대)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에밀레종의 신비한 ‘맥놀이’ 소리와 그 소리를 만드는 범종 몸체의 다양한 떨..

범천(梵天)과 범종(梵鐘)

'절' 속의 '불이문'이 있는 선상(線上)의 경역(境域)은 오직 '도리천'을 지난 지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의 여러 하늘, 예를 들면 범천(梵天)까지를 포괄하는 곳으로 상징화된다. '도리천' 위에 '야마천-도솔천-화락천-타화자재천'을 지나야만 비로소 '욕계'의 음욕(淫欲)에서 벗어나 항상 깨끗하고 조용한 하늘 사람들의 나라인 무색계(無色界)의 첫째 하늘, 범천(梵天) 곧 초선천(初禪天)의 하늘인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등이 열린다. 그 '범천'의 하늘에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울리는 소리가 곧 범종(梵鐘)의 소리이다. 그러므로 '범종'의 뜻을 새겨 단순히 '범찰(梵刹)에서 사용하는 종' 또는 '청정(淸淨) 불사(佛事)에 사용하는 종'이라 한 풀이는 썩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되며, 일..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종 - 시대별 특징

유구한 역사 담고 있는 종 - 시대별 종의 특징 종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대별로 만들어진 종 또한 독특한 특징과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섬세한 문양과 맑고 깊게 울리는 소리는 모두 조상들의 땀과 혼이 이룬 결정체이다. 신라시대 한국 범종의 조형(祖形)이며 대표되는 신라 범종의 각부를 종신, 용뉴, 용통(음관), 상대 문양, 유곽의 문양, 하대 문양 그리고 비천상의 형상과 당좌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표적인 종 [유기명(有記銘) 범종] - 상원사 범종 (725年) - 일본 국부팔번궁사(國府八幡宮社)소장 범종 - 봉덕사 성덕대왕 신종 (771年) - 선림원 범종 (일명 월정사 범종이라고도 하나 6.25동란때 소실되어 현재 파편 일부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음.) - 상궁신사(常宮神社) 범종 (재..

일본의 한국종 - 후쿠이현(福井縣) 조구진자(常宮神社 소장 (진주 연지사 신라범종)

(140106 현재) 일본이 약탈한 연지사 범종 제목 : 연지사 종 원본보기 설명 : 통일신라 연지사에 있었던 동종. 높이 111㎝. 일본의 국보. 명문을 통해 833년에 제작된 종임을 알 수 있으나 연지사의 소재지는 미상이다. 일본에 전해진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범종이다. 출처 : Copyright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일본 후쿠이현(福井縣) 常宮神社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동종. 높이 111㎝, 입지름 66㎝. 일본의 국보. 용뉴(龍鈕)는 수직으로 향하여 종정(鐘頂)에 붙이고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다. 용통(甬筒)은 3단으로 구성되어 유좌형식(乳座形式)의 연화장식이 둘러지고 연판(蓮瓣)도 다소 형식적으로 둘러지고 있다. 상하대에는 같은 크기의 방곽(方廓)을 구획하여 그 내부에 파도무늬를 조밀..

해남 대흥사의 탑산사동종 [塔山寺銅鐘]-대흥사 보관 (보물 제88호)

탑산사명 동종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는 동종이다. 전체 높이는 78.6㎝, 몸체 길이 57.5㎝, 입지름 44㎝이다.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길 400 문화재지정번호보물 : 제88호 제공 : 해남군청 저작권 : 대흥사 출처 : 대흥사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233년연표보기 - 탑산사명 동종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01월 21일연표보기 - 탑산사명 동종 보물 제88호로 지정 현 소장처 대흥사 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지도보기 원소재지 탑산사 -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탑산사 성격 범종 재질 동 크기(높이,길이,너비) 78.6㎝[높이]|57.5㎝[몸체 길이]|44㎝[입지름] 소유자 대흥사 관리자 대흥사 문화재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