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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탄(Bataan)의 바각(Bagac)에 있는 필리핀-일본 우정의 종

korman 2015. 5. 16. 21:19

필리핀 바탄(Bataan)의 바각(Bagac)에 있는 필리핀-일본 우정의 종

 

2차대전 중 필리핀에서 일본군에 의하여 저질러진 바탄 죽음의 행진 (Batann Death March)이라는 만행이 있다. 전투가 한창이던 1842년 4월 9일 일본군은 바탄에서 필리핀군과 미군 포로들에 대한 이송작전을 펼친다. 행선지는 바탄과 또 다른 곳에서 캠프 오도넬( Camp O'Donnell)로 강제로 이송하는 작전이었다. 이 작전에서 만여명의 포로들이 목적지에 닿기도 전에 죽었다. 따라서 이를 가리켜 "바탄 죽음의 행진"이라 부른다. 이런 역사적인 불행을 극복하고 1975년 일본과 필리핀은 Bagac에서 친선관계를 회복하고 작 지역의 도움으로 1975년 4월 8일 죽음의 행진이 시작된 지점으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일본 불자들이 우정의 타워를 세우고 그 타워에 우정의 종을 설치하였다.

 

 

 

 

 

 

출처 : http://peace.maripo.com/p_bells.htm

         http://vigattintourism.com/tourism/articles/The-Philippine-Japanese-Friendship-Tower-in-Baga

         c-Bataan

         http://www.waypoints.ph/detail_gen.php?wpt=bgctwr

         2015년 5월 16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