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319 - 250327 마지막 여행 - 박동식 - 평화출판사 다시 인도 여행기를 읽었다. 잭 제목이 ‘마 지막 여행’이다. 책 제목이야 여행을 끝내고 원고를 쓰면서 정할 텐데 저자는 다시는 여행을 가지 않을 것처럼 제목을 지었다. 아마 인도, 네팔을 여행하면서 겪은 고난도 피로감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다시는 배낭을 메지 않겠다는 의도적인 착각이 일어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러나 이 분이 다시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보통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 도중에 고생을 하였건 즐거움이 있었건 계획된 여행이 끝나갈 때쯤엔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음엔 어디로 떠날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이 좋은 이유가 궁금한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