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대, 고구려, 백제의 종 9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상단에 반환형(半環形)고리가 달린 사다리꼴의 원통형 유물로, 통의 좌우는 넓고 앞뒷면은 폭이 좁은 타원형 통(筒)의 형태를 하고 있다. 동탁의 탁신(鐸身)은 밑부분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형태이다.양측면과 위쪽에는 거푸집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내부의 양 측면과 앞뒷면에는 주조시 형태를 고정시키기 위한 형지(形持)자국과,형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볼 수 있다.천판 중앙에는2개의 구멍을 뚫어 탁신(鐸身)내부에 설(舌)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한시대의 지배자가 사용한 의식용 기물(器物)이거나,기병이 사용한 마령(馬鈴)의 하나로 추정되는 유물이다.대전 괴정동의 초기 청동기시대 출토 유물 중 유사한 형태가 발견되며,부여 합송리 출토의 초기 철기시..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시대

청동탁(靑銅鐸), 청동기시대 상단에 반환형(半環形)고리가 달린 사다리꼴의 통형(筒形)유물로,통의 좌우는 넓고 앞뒷면은 폭이 좁은 타원형 통(筒)의 형태를 하고 있다.청동탁의 탁신(鐸身)은 밑부분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형태이다.양측면과 위쪽에는 거푸집의 흔적이 남아 있다.의식용 기물(器物)이거나,기병이 사용한 마령(馬鈴)으로 추정되는 유물이다. (1)청동탁 중 하나에는 고리 밑부분에는 구멍을 뚫려 있어 탁신(鐸身)내부에 설(舌)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안에는 탁이 있다.탁의 앞뒷면에는 유두(乳頭)가 돌출되어 있다.유곽(乳廓)은 마련되지 않은 채 앞면에는 5줄의 유두가 장식되며,각 줄에는 중앙에 4개와 좌우 2줄씩에는 5개의 유두 등 총 24개의 유두가 장식되어 있다.뒷면에는 3줄의 유두가 장식되며..

익산 미륵사터 동탑지(東塔址) 출토 금동풍탁(金銅風鐸)

금동풍탁 금동풍탁 다른 명칭金銅風鐸​ 국적/시대한국>백제​ 출토지전라북도>익산시>미륵사지 동원 석탑지 크기높이 14.1cm​ 전시위치미륵사지실​ 소장품번호익산 1​ 풍탁은 절의 목조 건물이나 석탑 처마에 매달아 소리가 나도록 한 장엄구로서 풍경이라고도 합니다. 동원 석탑지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풍탁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아랫부분 가운데와 양 끝이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배 부분에는 연꽃 모양의 당좌(撞座)가, 어깨 부분에는 한쪽 면에 두 개씩 유곽(乳廓)이 있습니다. 유곽 안에는 5개의 작고 낮은 유두(乳頭)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천판(天板)에 바람판을 연결하는 중간 고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경주 감은사지 출토 청동 소종 등과 함께 ..

중앙박물관 소장 낙랑시대 소동탁 (작은동종)

중앙박물관 소장 낙랑시대 소동탁 (작은동종) 작은 동종 이명칭 : 소동탁 한자명칭 : 小銅鐸 국적/시대 : 한국(韓國)-낙랑(樂浪) 출토지 : 평안남도(平安南道) 대동군(大同郡) 대동강면(大洞江面) 석암리(石巖里) 219호분(號墳) 재질 : 금속(金屬)-청동제(靑銅製) 용도 : 의(衣)-대/구(帶/鉤) 크기..

말박물관 소장 종 모양의 마탁 (馬鐸)

말박물관 소장 종 모양의 마탁 (馬鐸) 명칭 종(鐸) BELL 시대구분 백제 재질 청동제 규격(cm) x x 15.5 분야 방울 유물번호 1100606 특징 백제시대 청동제 방울로서 측면이 많이 눌려진 통상(筒狀)의 탁신(鐸身)과 평평한 상단(舞), 막대형대의 굵은 뉴(높이 6.8cm/지름2.7cm)로 구성되었다. 하연(下緣)은 호형(弧形)이고 측면을 좌우로 나눈 후 각각 사각형을 시문한 뒤 다시 가로로 5줄씩 나누어 주문(珠文) 3줄, 그 사이에 뇌문을 2줄 나란히 양각으로 주출하였다. 뉴의 하부에 횡축의 돌대가 있고, 마탁의 하연 주위에 다른 문양도 있는 것으로 보이나 부식으로 인해 식별하기 어렵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하단의 문양을 확인할 필요성이 높다. ---------------------..

전쟁기념관소장 청동종방울(銅鐸)

유물명칭 청동종방울(銅鐸) 국적/시대 한국(韓國) / 초기철기(初期鐵器) 참고문헌 {고고학사전}, {한국사 1-한국의 선사문화-}, {낙랑(樂浪)} 소장기관 법인/사립(法人/私立) / 전쟁기념(전쟁기념) 유물번호 1994(1994) 48042 초기 철기시대 고분(古墳) 출토유물의 하나 청동 종방울은 중국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유적에서 가장 이른 것이 나오는데, 이것에는 직물의 흔적이 남아 있어, 옷에 매달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은주시대(殷周時代)에는 마령(馬鈴)으로 나와 마구(馬具)의 하나로서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청동 종방울은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전기의 고분에서 출토되고 있어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청동 종방울은 대개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