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아시아의 종

필리핀 파나이섬, 산타모니카 교구성당의 종

korman 2017. 10. 7. 20:52

필리핀 산타모니카 성당 (일명 파나이 성당 Panay Church)의 종


필리핀 중부 카피스(Capiz)지방의 파나이)Panay)섬에는 필리핀 문화쥬적으로 지정된 오랜된 성당이 있다. 산타모니카 대교구 성당 (Santa Monica Parish Church), 일명 파나이 성당 (Panay church)가 있다 이곳의 종탑에는아시아의 성당에 설치된 종 중에서 가장 큰 종이 설치되어 있다.


▲ 다콩 링가나이 (Dakong Linganay), "대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종.

▲ 종탑에는 큰 종과 더불어 작은 종들도 여렀있다.

▲ 종신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

“Soy la voz de Diosquellevare y ensalzaredesde el principio hasta el fin de este Pueblo de Panay para que los fieles de Jesus vengan a esta casa de Dios a recibirlas gracias celestials.” 대충 해석하면 (나는 파나이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울리는 신의 목소리이다. 따라서 하느님을 믿는자들은 이곳에 와 축복을 받으라)라는 의미이다. (Translated to English: “I am God’s voice which I shall echo and praise from one end to the other of the town of Panay, so that the faithful followers of Christ may come to this house of God to receive the heavenly graces.”)

▲ 대종. 이 종은 마을사람들이 기증한 70여 부대의 금화를 녹여 만들었다. 

1878년에 완성된 이 종의 지름은 2.1m, 높이는 1.5m이고 무게는 10,400kg이다.




▲ 큰 종과 더불어 작은 종들이 여럿 설치되어 있다.

▲ 종이 설치되어 있는 산타모니카 교구성당. 필리핀의 역사유적으로 1884년에 완공되었다.

원래는 이 곳에 1774년에 완공된 교회가 있었으나 1875년 태풍으로 유실되어 그 장소에 새로 지었다.

▲ 성당을 소개하는 현판

▲ 종이 설치된 종탑

▲ 성당과 종탑의 모습

 ▲ 종탑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제종. 교회앞뜰에 전시되어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2017년 10월 7일 현재

https://en.wikipedia.org/wiki/Panay,_Capiz

https://en.wikipedia.org/wiki/Panay_Church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Pan-ay_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