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전사자가 아니라네 아직 전사자가 아니라네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막연히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느 대중가요 가사에 그랬듯이 영화 속에서 난무하던 그 총탄을 내가 맞은 것처럼 멍한 가슴에서는 무슨 말로 서두를 적어야 할지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아니 서두를 꺼내는 것..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