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 평화의 종 (Bell of Peace, Busan) 2019년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부산시가 10개국 정상들에게 선물한 평화의 종. 이 종은 국보인 '선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축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아세안을 거쳐 전 세계로 평화가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심지인 부산이 평화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평화의 종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2019213853281 연합뉴스 https://en.yna.co.kr/view/PYH20191120245500320 2022년 6월 4일 발췌

호주 캔버라 로타리 평화의 종 Canberra Rotary Peace Bell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면서 호주 ‘캔버라 벌리 그리핀 로타리 클럽(The Rotary Club of Canberra Burley Griffin)’은 세계 평화의 종 협회 (The World Peace Bell Association)와 협력하여 2018년 2월 23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나라평화공원 (Canberra Nara Peace Park)내 벌리 그리핀 호숫가(Lake Burley Griffin)에 종각을 세우고 ‘캔버라 로타리 평화의 종(The Canberra Rotary Peace Bell)’ 이라 명명한 세계평화의 종 (World Peace Bell) 을 설치하였다. https://www.canberrarotaryp..

이태리 동북부 South Tyrol지방 Dolomites 알프스에는 해발 2275m의 봉우리 Plan de Corones가 있다. 이곳에는 2015년에 문을 열고 온갖 산악 및 위대한 등산가들의 등산 자료들이 전시된 Messner 산악박물관 이 있으며 스키장도 있고 또한 Concordia 2000이라 불리는 평화의 종이 설치되어 있다. 이 종은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산악인들, 스키어들의 노력으로 Plan de Corones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스키장 개장 25주년을 기념한 2003년 7월에 설치되었다. 종의 무게는 18.1톤, 높이 3.11m, 직경 3m, 종추무게 500kg, 종탑의 높이는 21.8m이다. 이 종은 Plan de Corones의 상징으로 모든 사람들의 ..

‘우정과 화합의 종 Campana dell'Amicizia e della Concordia (Bell of Friendship and Concord)’이라 이름 붙여진 이 종은 이태리 북부에 위치한 Dolomites지방에 있는 해발 2,324m의 Monte Piana에 세워진 작은 기념물이다. 이 종은 세게1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으로 1988년 7월 31일에 이곳에 설치되었으며 1차대전 당시 종이 설치된 주변은 이태리와 오스트리아가 마주하여 싸우던 국경지역이었고 바위에는 참호들이 설치되었었다. 지금도 당시의 참호 흔적들이 남아있다. 타종에는 당시 서로가 적이었던 오스트리아와 이태리 노병들이 우정과 평화의 상징으로 초대되었고 2차대전에서 종교인과 병사의 병행역할을 하였던 신부의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