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양산 통도사 동종 및 종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29호)

korman 2013. 12. 29. 14:36

양산 통도사 동종 및 종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29호)

(통도사 건륭37년명 범종)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시대 : 조선시대(영조)

분류 : 수량(면적)

지정일 : 2013-01-03

소유자 : 통도사

관리자 :통도사


이 유물은 1772년(영조 48)에 주조된 것으로 종신鐘身과 쌍룡을 표현한 용뉴龍鈕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할 수 있는 종과 종거가 1쌍으로 완벽하게 남아있는 우수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경상남도청 홈페이지 문화재 소개 사이트 2017년 4월 24일 현재

http://heritage.gyeongnam.go.kr/map/view.jsp?no=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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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동종·종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의 통도사 '동종·종거'와 '목조사천왕상'이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29호와 제530호로 각각 지정됐다

제529호로 지정된 '동종·종거'는 1772년(영조 48년)에 주조된 것으로 종신(鐘身)과 쌍룡을 표현한 용뉴(龍鈕)로 이뤄져 있다.

문화재분과위원회는 조선후기를 대표할 수 있는 종과 종거가 1쌍으로 완벽하게 남아있는 우수한 작품으로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정사유를 밝혔다.

제530호로 지정된 '목조사천왕상'은 1718년(숙종 44년) 조선 후기 대표적 조각승인 진열(進悍)의 주도로 20명의 화원이 참여해 조성됐다.

이 4구의 사천왕은 경상도 지역에 남아있는 사천왕상 중 크기가 가장 크며, 다리가 길고 가늘어 긴 신체 등 진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 조성기와 복장물을 통해 제작 당시 불사운영 및 복장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문화재분과위원회는 평가했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에 있는 경남도 유형문화재는 모두 69건이며, 유형문화재, 기념물, 문화재자료 등의 경남도 지정 문화재는 모두 110건이다.

alk9935@newsis.com

 

출처 : 네이트 검색  http://news.nate.com/view/20130110n0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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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通度寺) 건륭삼십칠년명(乾隆三十七年銘) 범종(梵鍾)(2-110)


소재지(所在地) : 경상남도(慶尙南道) 양산군(梁山郡) 하북면(下北面) 지산리(芝山里) 

연 대(年 代) : 1772年(영조(英祖) 48年, 건륭(乾隆) 37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82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cm, 

유곽장(乳廓長); 27.5×27cm, 구경(口徑); 60.8cm, 종신고(鍾身高); 70.5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cm 종구후(鍾口厚); 5cm

용뉴고(龍鈕高); 18.5cm, 천판경(天板徑); 41cm, 유곽폭(乳廓幅); 4cm, 

당좌경(撞座徑); cm


 종정(鍾頂) 반구형(半球形)이며 상대(上帶)와 접하는 곳에 1조(條)의 태선(太線)을 돌려 

구분(區分)하였고, 경(徑) 6.4cm의 원좌에 범자(梵字)를 갖춘 원형문양 8개(個)를 상대(上

帶) 위치에 주회시켜 배치 장식하였다. 유곽과 보살은 4개소에 교대로 배치하였는데 유곽대

문은 약식화(略式化)된 당초문으로 장식하였으며 9유두 역시 8판(瓣)의 연화좌(蓮華座)로 

되어 있다. 보살입상 4구(軀)도 원형 두광과 보관을 갖추고 합장한 형상이며 종신에는 하대

(下帶) 가까이 폭 14cm의 태선(太線)을 돌렸을 뿐 무문(無紋)으로 처리하였다.

 명문(銘文)에 의하면 강희(康熙) 43年(1740) 3月 주조(鑄造)하였다가 다시 건륭(乾隆) 37

年 임진(壬辰) 十月日 개주(改鑄)하였다. 건륭(乾隆) 37년 임진(壬辰)은 영조(英祖) 48年

(1772)으로 이때 다시 주조한 것으로 보아 원래의 형태에서 많이 벗어난 동종임을 알 수 있

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