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4-220709 아라문학 여름호 이 책은 인천지방에서 계간으로 발간되는, 지방 시인 들이 참여하여 신작시를 발표하고 평론하고 또한 산문 을 소개하는 문학동인지이다. 이웃에 거주하는 시인이 이 잡지에 기고를 하고 또한 편집인으로 관여하고 있 어 계간으로 발간될 때마다 받아보고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동인들의 많 은 새로운 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시인이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를, 평론이라기보다는 싯귀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잡지를 읽는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해설판도 포함하고 있다. 학창시절의 국어 교과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 인들의 작품이 여러 편 실려 있었고 국어선생님은 그 시들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것은 무엇인지 마치 작가가 국어선생님에게 속마음을 내어드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