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5-231220 생의 마지막 당부 (One Last Thing) 웬디 미첼 / 아나 와튼 - 조진경 옯김 - 문예춘추사 이 책은 치매환자가 쓴 책이다. 두 사람이 공동 저자로 되어 있다. ‘웬디 미첼’은 2014년 58세의 나이로 치매진단을 받았다고 소개되어 있으나 ‘아나 와튼’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인지 소개되어있지 않다. 두 사람은 다른 책들도 같이 지은 것이 있으며 앞으로도 같이 할 것이라는 소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나 와튼’도 치매환자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 웬디 미첼이 쓰는 글을 아나 와튼이 정리하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신간으로 눈에 뜨이는 순간 연말에 올해의 마지막 책으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된 것은 치매환자가 지은 책이라는 데 치매에도 글을 쓸 수가 있었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