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5개월의 인권 17년 5개월의 인권 머그잔 가득 커피 한 잔을 들고 내다본 하늘이 밝아오는 여명에도 열릴 줄 모르고 회색빛을 낮게 드리우고 있다. 문득 그는 아직 중천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잿빛하늘에 잠시 눈을 매이게 한다. 그가 하늘로 간지 아직 49일이 지나지 않은 것 같으니 지금도 그곳에 머물..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