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거대한 종, 짜르벨 (Tsar Bell)
무게 202톤, 높이 6.14m, 지름 6.6m.
이 종은 현존하는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종이다. 러시아 이반 벨타워와 크레믈린 벽 사이에 놓여진 이 종은 "짜르 콜로콜 (Tsar Kolokol)" 이라 불린다.
두 개의 같은 이름의 종이 이 종 이전, 1600년 및 1655년에 제작되었으나 두 번 모두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었다. 따라서 같은 이름의 종이 3번재 제작되었다 하여 Tsar Koloko III라 불리우기도 한다.
이 세 번째 종은 피터대제의 조카인 안나왕비의 주문으로 1733년~1735년에 걸쳐 주조되었다.
그러나 이 종은 한번도 울려지지 않았다. 1737년 아직 종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았을때 화재로 지붕이 내려 앉으면서 종에 금이가게 되었기 대문이다. 1836년 이 종은 크레믈린의 이반대제 벨타워 옆에 놓여졌다.
출처 : http://www.russianbells.com/interest/biggest.html
https://en.wikipedia.org/wiki/Tsar_Bell
https://commons.wikimedia.org/wiki/Category:Tsar_Bell
2015년 6월 20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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