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아시아의 종

(일본) 시가현 오츠시 (滋賀県大津市, Shiga Otsu)의 미이데라(三井寺) 범종

korman 2008. 9. 6. 21:03

일본 시가현 오츠시 (滋賀県大津市, Shiga Otsu)의 미이데라(三井寺) 범종

(미츠이 만종, 三井晩鐘)


시가현 오츠시에는 672년에 창건된 미이데라 (Mii-dera 三井寺)라는 고찰이 있다. 예창건 당시의 전 이름이 온조지 (Onjō-ji (園城寺)였기 때문에 지금도 그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이곳에 미쯔이 만종 (三井晩鐘)으로 불리는 종이 있다.





  

 

 

1602년에 제작된 일본 3대명종중의 하나로 현재 시가현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직경 126.6cm, 높이 205.4cm, 무게 2,250kg으로 종의 상층부에는 108번뇌를 뜻하는 108개의 종두가 있다.

이 종은 아래 전설이 남아있는 벤케(弁慶)의 히키즈리(끌고 가는) 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라 한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Mii-dera

       미이데라 홈페이지

       http://www.shiga-miidera.or.jp/translation/kr.html

       

 




|전설| 벤케(弁慶)의 히키즈리(끌고 가는) 종


나라(奈良)시대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이 범종은, 옛날 다와라노토타히데사토(俵藤太秀鄕)가 미카미야마(三上山)의 지네퇴치 사례로 용궁으로부터 받은 종을 미이데라(三井寺)에 기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산몬(延暦寺: 엔랴쿠지)과의 전쟁에서 벤케가 빼앗아 히에이잔(比叡山)에 끌고 옮겨가서 종을 쳐보니 “게이-·게이-”(간사이지방 말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미)로 울려 퍼졌고, 그것에 노한 벤케는 「그렇게 미이데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인가!」하며 종을 계곡 밑으로 던져 버렸다고 한다. 그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상흔과 균열 등이 남아있다. 

이 종은  '霊鐘堂"에 놓여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Mii-dera

       미이데라 홈페이지

       http://www.shiga-miidera.or.jp/translation/kr.html

       일본 칼리용 홈페이지

       http://www.carillon.co.jp/miidera.htm

       y-morimoto 홈페이지

       http://www.y-morimoto.com/saigoku/saigoku14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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