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전남 순천시 선암사 원통전 옹정8년명 범종(仙巖寺 圓通殿 雍正8年銘 梵鍾)

korman 2015. 11. 7. 19:28

도난문화재 정보

 

 

 

 

제목 : 순천 선암사 [동종]
지정종별 : 비지정문화재
도난일자 : 1993/08/09-10
수량 : 1 점
소유자 : 선암사
도난장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선암사 응향각)
시대 : 18세기
도난등록일자 : 2009-10-08
규격 : 전고 74cm, 직경 50.5cm

 

 

 

 

 

 

 

 

 

출처 : 문화재청 2022년 5월 10일 현재

https://www.cha.go.kr/robbery/selectRobberyView.do?id=118&pageIndex=49&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mn=NS_03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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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선암사 원통전 옹정8년명 범종(仙巖寺 圓通殿 雍正8年銘 梵鍾)

 

이 종은 현재 전남 승주군() 선암사()의 원통전(殿)에 소장된 작품이나 기록된 명문에 의하면 함평()에 소재했던 어느 절에서 옹정8년인 1700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전통양식을 계승한 범종으로서 입을 벌리고 앞을 바라보는 용뉴의 쳐든 발 위로는 보주를 움켜쥔 모습이다. 용뉴 뒤로는 죽절형의 짧은 음통이 부착되어 있다. 천판 외연에는 입상화문대 형식을 본뜬 연주문대를 돌출 장식한 점이 흥미롭다. 그 아래 붙은 상대에는 불규칙한 당초문과 그 하단부에 파도형태의 띠를 둘렀으며 동일한 문양이 하대에도 시문 되었다. 상대 밑으로 조금 떨어진 종신 중단쯤에는 방형의 유곽대를 4방향에 두고 유곽대에도 상 · 하대 문양과 동일한 당초문을 장식하였다. 폭이 좁은 유곽 내부에는 별 형의 화문좌 가운데 낮게 돌기 된 종유를 9개씩 배치하였으며 유곽과 유곽 사이의 여백 면에는 합장한 모습의 보살입상을 1구씩 도합 4구를 부조하였다. 이 보살상은 천의 주위에 거치형의 날개 장식이 첨가되고 의습 안으로 화문이 첨가되는 등 장식적이기는 하지만 신체의 균형이나 세부표현은 그다지 정교하지 못하며 제석, 범천형의 보살상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조선 후기 범종과 마찬가지로 종신 하부 면의 상대 위로는 별도의 명문판으로 구획된 양각명문이 주회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옹정8년명종 [雍正八年銘鐘, Buddhist Bell with Inscription of 1730 Year]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2015년 11월 7일 현재

참고사이트 : http://www.nohht.com.ne.kr/kbel/kbeljs/kbel1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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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엄사 원통전(仙嚴寺 圓通殿)? (仙巖寺 圓通殿) 옹정팔년명(雍正八年銘) 범종(梵鍾)(2-100, 3-75)

 

소재지(所在地) : 전라남도(全羅南道) 승주군(昇州郡) 승주읍(昇州邑) 죽학리(竹鶴里)

연 대(年 代) : 1730年(영조(英祖) 6年, 옹정(雍正) 8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75cm, 용통고(甬筒高); 13.5cm, 상대폭(上帶幅); 4.5cm, 

유곽장(乳廓長); 13.5×12cm, 구경(口徑); 50cm, 종신고(鍾身高); 61.5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4cm 종구후(鍾口厚); 4.2cm, 용뉴고(龍鈕高); cm, 천판경(天板 徑); 34.5cm, 

유곽폭(乳廓幅); 2.4cm, 당좌경(撞座徑); cm

 

 정상(頂上)에 용뉴(龍鈕)와 용통(甬筒)을 구비하고 있고 용뉴(龍鈕)에서는 좌족(左足)에 여의주 1주(珠)를 장악하고 있다. 용통은 죽절형(竹節形)으로 처리하고 있다. 상대는 천판(天板)과 접하는 계선상(界線上)에는 연주문(連珠紋)을 돌리고 그 밑으로 인동당초문대(忍冬唐草紋帶)로 처리하고 있다. 

 

 유곽은 상대와 떨어져 독립되어 4곳에 배치하고 있는데 유곽 문양은 선각(線刻)의 피상문으로 장식하고 있다. 유곽내의 9유두도 6판 연화좌에 중앙이 돌기되어 있다. 유곽과 유곽사이의 간지에는 원형 두광을 갖추고 보관을 구비한 보살입상 4구(軀)를 선조로 배치 장식하고 있으며, 유곽 바로 위에는 원좌에 범자를 갖춘 범자문대(梵字紋帶) 4개(個)를 배치 장식

하고 있다.

 

 종신의 하대(下帶)도 상대(上帶)와 같이 인동당초문으로 장식하여 문양대를 이루었으나 전체적인 양식 수법은 퇴화되고 약식되어 있다.

 

 종신하부(鍾身下部)에 명문(銘文)이 있는데

雍正八年庚戊(옹정팔년경무)

 四月日咸□□□寺(사월일함□□□사)

 中鍾重百斤(중종중백근)

으로 되어 있는데 옹정(雍正) 8年 경무(庚戊)은 영조(英祖)(1730)에 해당되는 후기 범종이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