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중앙박물관 소장 건륭이십사년명(乾隆二十四年銘) 범종

korman 2015. 10. 30. 15:47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건륭이십사년명(乾隆二十四年銘) 범종(梵鍾)

 

 

국립중앙박물관 소장(國立中央博物館 所藏) 건륭이십사년명(乾隆二十四年銘) 범종
(梵鍾)(2-106, 3-78)
소재지(所在地) : 서울특별시(特別市)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연 대(年 代) : 1759年(영조(英祖) 35年, 건륭(乾隆) 24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66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2.5cm,

유곽장(乳廓長);16.3×15cm, 구경(口徑); 46.3cm, 종신고(鍾身高); 52.5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5.5cm 종구후(鍾口厚); 3.5cm, 용뉴고(龍鈕高); 13cm,
천판경(天板徑); 27.5cm, 유곽폭(乳廓幅); 2.5cm, 당좌경(撞座徑); cm


이 종(鍾)은 1910年 3月 3日 일본인(日本人) 등전죽치랑(藤田竹治郞)으로부터 구입(購入)
한 것이며 그 형태는 종정(鍾頂) 상부(上部)에 약식(略式)으로 처리한 일체쌍두형(一體雙頭
형)의 용뉴(龍鈕)가 있고 상대(上帶)는 당초문(唐草紋)을 양각(陽刻)하고 있다.
유곽(乳廓)은 상대(上帶)에서 9.5cm의 간격을 두고 4개소에 설치하였는데 이 공간의 주변
에는 화엽(花葉)으로 장식한 직경 6cm의 원형대 12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고 그 안에
범자(梵字)로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4개소(個所)에 배치한 유곽과 유곽 사이에 보관(寶冠)을 갖춘 4구(軀)의 보살입상
(菩薩立像)을 배치하고 있으며 종복(鍾腹) 부분(部分)에는 상하(上下)로 10cm 간격을 두고
융기도니 태선횡대(太線橫帶) 돌리고 있다. 이 간지(間地)에 ‘건륭(乾隆)二十四年기묘(己卯)
四月초(初)六日…’라는 명문(銘文)이 있어 영조(英祖) 35年(1759) 기묘(己卯)에 제작된 범종
(梵鍾)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대(下帶)는 상대(上帶)와 달리 상하(上下) 2단(段)으로 구분(區分)하고 당초문(唐草紋)
으로 양각조식(陽刻彫飾)한 것이 또한 주목(注目)된다.

 

출처 : 1996년 12월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

http://portal.nrich.go.kr/kor/search/totalSearch.do 2015년 10월 30일 현재

 

* 2015년 10월 30일 현재 중앙박물관 소장품 검색에는 검색되지 않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