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부를 둔 세계평화의 종 협회 (World Peace Bell Association)에서 1954년 UN본부에 첫 번째 세계평화의 종을 주조하여 기증한 이래 24번째의 종이 이스라엘에 기증되었다.
2차대전 중에 많은 사찰종들이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 공출당하였다. 이 종은 전쟁 후 일본에서 만들어진 24번째 세계 평화의 종으로 전쟁당시 공출되어 무기로 만들어졌던 것들을 녹여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협회가 일본인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 전쟁을 기념하여 주조한 동전이나 메달 등을 기증받아 24번째로 만든 것이다.
이스라엘 (Israel) 로드시 (City of Lod) 아담캠퍼스 (Adam Campus)에는 이스라엘 자기 심리학 및 주관성 연구 협회 (The Israel Association for Self Psychology and the Study of Subjectivity)에서 주관하는 인간정신프로젝트 (Human spirit project)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과 세계 평화의 종 협회의 연관성으로 2017년 12월 20일 24번째 종을 설치하고 타종식을 열게 되었다.
* 전쟁 범죄 당사국 중에 하나이고 아직 자신들의 만행을 사죄하지 않는 일본에서 전 세계 수많은 곳에 평화의 종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종 (일본 종)을 기증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출처 :
이스라엘 자기 심리학 및 주관성 연구 협회 홈 페이지
https://selfpsychology.org.il/en/world-peace-bell/
세계 평화의 종 협회 홈페이지
2022년 2월 1일 현재
ⓒ 저작권은 각 출처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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