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에버그린 (Evergreen, CO)의 종 박물관 미국 콜로라도주 에버그린에는 한 개인이 개설한 종박물관이 있다. 윈스톤 존스(Winston H. Jones)가 그 주인공이다. 1914년에 태어나 92세로 생을 마감한 그는 소년시절 생일선물로 받은 자전거에서 자전거보다는 핸들에 달려있는 종에 더 관심이 끌려 평생을 종을 수집하며 살았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정오에는 본인과 자원자들이 밖에있는 종들을 울리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이 전통은 케네디 대통령의 요청에 의하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1957년에 미국 종수집가협회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3,000개의 종으로 박물관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종 컬렉션에는 티벨, 교회종, 학교종, 열차의 종, 선박의 종,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