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페이버산 (Mount Faber, 약 106m)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으로 볼 것과 즐길 것들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이 곳 정상에는 ‘폴란드 행복의 종 (Poland's Bell of Happiness)과 방문객들이 메시지를 적어 달아놓은 수많은 종들이 소원의 종 (Wishing Bell) 혹은 사랑의 종 (Love Bell)이라 불리며 기다란 펜스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1. 폴란드 행복의 종 (Poland's Bell of Happiness) 지금은 두 개, 한 쌍으로 이루어진 이 폴란드 행복의 종은 원래 하나였다. 하얀 호위함이라 불리던 폴란드 선박 “Dar Pomorza (White Frigate)”호에서 1992년 센토사 섬에 기증하였으며 페이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