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의 그런 사람보다 운전을 하고 다니면서 언제부터인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혹은 사거리 및 특정지역 진입로 등의 도로면에 기본 차선과는 달리 초록, 분홍, 파랑 등 방향에 대한 별도의 선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이런 것은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늘 생각해왔다. 고속도로의 진입이나 시설물입구 등을 내비게이션에 의지하지 않고도 머뭇거리지 않고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이기 때문이다. 오늘 인터넷 뉴스난에 이런 선을 생각한 사람이 ‘100명의 국회의원보다 더 낫다’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보았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요새 국회의원들의 행태나 언행을 볼 때 크게 공감이 가는 기사 제목이었다. 지난봄이 한창 익어갈 때 구청장이 동네를 찾아와 구정보고를 하는 행사가 있어 그 자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