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딴소리 5월이 ‘가정의달’이라하여 달력을 보았더니 늘 생각하여왔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근로자의날’로부터 시작된 5월엔 매일 이어지는 날이 많았다. ‘스승의날’도 있고 ‘성년의날’도 있고 ‘부부의날’도 있었다. 또한 ‘석가탄신일’도 5월에 들었다. ‘유권자의날’도 있는데 선거도 없는 달에 이건 뭐하는 날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날이 많이 들었으니 모두 ‘가정의달’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어린이날’이 들어있는 이런 가정의 달에 난 ‘거짓’, ‘속임’ ‘기만’, '사기‘ 등등 유사한 단어의 뜻은 어찌 다른지 사전을 찾아보며 만일 이런 단어에 관련법을 적용하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 큰손녀가 교과서에 기재되어 필요한 책이라고 어린이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