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시게요? 혼자 사시게요? 지난달 30일, 몇 년 전 안개 때문에 가지 못하였던 섭섭함을 안고 이른 아침 친구들 부부가 인천 연안부두에 다시 모였다. 며칠 전부터 노심초사 날씨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그저 도로를 조금 적시는 정도의 비였지만 덕분에 온..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