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원고지의 로맨스 구겨진 원고지의 로맨스 해가 바뀌고 나면 늘 올해는 무슨 주제로 첫 글을 시작하나 하는 생각으로 며칠을 보낸다. 첫날 어머니께 드리는 안부편지를 쓰고 나서 뭔가 희망찬 일을 주제로 물 흐르듯이 컴퓨터 자판이 두들겨 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만 새해 첫 날부터 그저 워드 프로그램..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