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 550

충청남도 당진군 영랑사 동종 (影浪寺梵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1호)

2008년 7월 12일 발췌 충남 당진의 영랑사 소형 범종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21호) 종 목 문화재자료 제221호 (당진군) 명 칭 영랑사범종(影浪寺梵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개 지 정 일 1984.05.17 소 재 지 충남 당진군 고대면 진관리 529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

일본의 한국종 - 일본 닛코 도쇼구(東照宮)의 범종 - 조선범종

도쿠가와 묻힌 도쇼구엔 인조가 선물한 범종이… ▲ 왼쪽부터 통신사가 도쇼구에 선물한 조선 범종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무덤. ▲ 닛코시에 아직도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 일행이 통과한 길. 아름드리 삼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자라 있다. 조선통신사가 세 차례 최종 도착지로 다녀갔던 도치기현 닛코에는 곳곳에 통신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닛코 최고의 명물이자 1603년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당이 있는 도쇼구(東照宮)에는 통신사가 선물한 범종이 있다. 이 범종은 1643년 7월 5일 인조의 친서와 함께 전달됐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쇼구 요메이몬(陽明門) 아래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쇼구에는 도쿠가와의 무덤도 있다. 그는 원래 시즈오카현에 묻혔으나 1년 뒤 도쇼구로 이장됐다. 임..

청림사 銅鐘이 내소사로 간 까닭

내소사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보물 제277호로 지정된 내소사고려동종은 원래는 내변산 청림사에서 주조된었다. 종신 하단에 '靑林寺銘'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부안21 청림사 銅鐘이 내소사로 간 까닭... 보물 제277호 내소사 고려동종은 높이 1.03미터, 구경 0.67미터의 범종으로 고려시대의 특색이..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장 청동범종 (여수출토) (석천사 관음전 도광12년명 범종)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장 청동범종 (여수출토) (석천사 관음전 도광12년명 범종) 출처 : 동국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유물검색 2017년 3월 2일 현재 http://210.94.204.227/kor/tlsch/showdetail.jsp?vcode1=PS01005011001&vcode2=001016&vcode3=000&chgname=%C1%BE&curPageNo=1 =====================================================================..

일본의 한국 종

일본에는 현재 50여 점을 헤아리는 많은 수의 우리나라 범종이 남아있다. 이 가운데 통일신라 범종으로는 죠구진자〔常宮神社〕소장의 연지사종(蓮池寺鐘 : 833년), 운주지〔雲樹寺〕 소장 종(8세기 후반), 고묘우지〔光明寺〕 소장 종(9세기), 우사진구〔宇佐神宮〕소장의 천복4년명종(天福四年銘鐘 : 904년) 등을 비롯해 모두 4점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 남아있는 통일신라 종이 현재 3점에 불과하며 특히 9~10세기 만들어진 통일신라의 후기의 범종이 단 한 점도 남아있지 못한 점에서 이들의 중요성은 자못 지대하다. 특히 지금은 사라졌지만 통일신라 745년, 856년에 제작된 범종이 나가사키〔長崎〕에 있었던 사실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아쉬움을 준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청양 장곡사(長谷寺): 하대웅전 범종(下大雄殿 梵鐘)

장곡사(長谷寺): 하대웅전 범종(下大雄殿 梵鐘)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 하대웅전 이 범종은 불기2512년(1968)에 제작된 것으로 하대웅전 향좌 측벽에 봉안되어 있다. 종의 고리부분인 용뉴에는 기존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이 표현되어 있지 않으며, 종신(鐘身)의 ..

원주 구룡사 범종에 새겨진 이름과 지워진 이름

원주 치악산 구룡사 범종에 새겨진 이름과 지워진 이름 신라 문무왕(666년)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조선시대에 다시 지어진 이 절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을 끈 것은 범종이었다. ▲ 치악산 구룡사 범종 ⓒ 최장문 통일과 행복을 기원하는 호국신종(護國神鍾)에는 이름들이 새겨져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