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 소장 안동 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제작연도 | 13세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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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 | 불교미술 |
종류 | 불교 공예 |
기법 | 청동 |
크기 | 높이 32 cm |
이 종은 1924년 경북 안동시(安東市) 신세동(新世洞)에서 불상 등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서 고려 시대 종 가운데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종신에 비해 크게 묘사된 용뉴는 세부가 과장되어 괴수형(怪獸形)으로 변모되었다. 천판 외연에는 입상화문대의 장식이 없이 연판문을 주회시켰고 상대에는 그 상부에 연주문대를 두르고 하단에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화문대를 시문 하였다. 상대 보다 폭이 늘어난 하대 역시 전체를 2단으로 구획하여 상 · 하단에 연속된 방형구획으로 나누어 내부마다 도식적인 형태의 화문을 장식하였다. 특히 이 종신에 유곽이나 당좌, 비천상 등이 전혀 표현되지 않은 대신 상대 아래 붙은 중판의 연화문대 아래로 커튼 장식과 같이 U자형으로 늘어진 연주대와 영락(瓔珞)이 화려하게 부조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고려 범종 양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제작자 나름대로 소화시킨 독창성이 돋보이는 예로서 13세기 초엽의 제작으로 추정된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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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Buddhist Bell Excavaed from An-dong]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5943&cid=46704&categoryId=4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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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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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안동 신세동 출토 종경북 안동시 신세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범종. 높이 32.0cm.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우리나라 종 가운데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2014년 1월 26일 현재 바로가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9659&cid=1631&categoryId=1631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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