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려의 종

대구박물관 소장 안동 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korman 2008. 12. 13. 22:53

대구박물관 소장 안동 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제작연도 13세기경
사조 불교미술
종류 불교 공예
기법 청동
크기 높이 32 cm


이 종은 1924년 경북 안동시() 신세동()에서 불상 등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서 고려 시대 종 가운데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종신에 비해 크게 묘사된 용뉴는 세부가 과장되어 괴수형()으로 변모되었다. 천판 외연에는 입상화문대의 장식이 없이 연판문을 주회시켰고 상대에는 그 상부에 연주문대를 두르고 하단에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화문대를 시문 하였다. 상대 보다 폭이 늘어난 하대 역시 전체를 2단으로 구획하여 상 · 하단에 연속된 방형구획으로 나누어 내부마다 도식적인 형태의 화문을 장식하였다. 특히 이 종신에 유곽이나 당좌, 비천상 등이 전혀 표현되지 않은 대신 상대 아래 붙은 중판의 연화문대 아래로 커튼 장식과 같이 U자형으로 늘어진 연주대와 영락()이 화려하게 부조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고려 범종 양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제작자 나름대로 소화시킨 독창성이 돋보이는 예로서 13세기 초엽의 제작으로 추정된다.

출처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Buddhist Bell Excavaed from An-dong]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5943&cid=46704&categoryId=46704

2015년 6월 2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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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안동 신세동 출토 종경북 안동시 신세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범종. 높이 32.0cm.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우리나라 종 가운데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2014년 1월 26일 현재 바로가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9659&cid=1631&categoryId=1631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신세동출토종 [安東新世洞出土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제목 : 안동신세동출토종  원본보기
설명 : 경북 안동시 신세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범종. 높이 32.0cm.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우리나라 종 가운데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출처 : Copyright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경상북도 안동시 신세동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의 범종. 높이 32.0cm.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우리나라 종 가운데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양식을 지닌 작품이다.

상대(上帶)보다 폭이 늘어난 하대 역시 상·하단으로 구획하였는데, 각 단에는 연속된 방형구획으로 나누어 그 내부마다 도식적인 형태의 화문을 장식하였다.

특히 이 종은 종신에 유곽(乳廓)이나 당좌(撞座)·비천상(飛天像) 등이 전혀 표현되지 않은 대신, 상대 아래 붙은 중판(重瓣)의 연화문대 아래로 커텐 장식과 같이 U자형으로 늘어진 연주와 영락(瓔珞)이 화려하게 부조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고려범종 양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제작자 나름대로 소화시킨 독창성이 돋보이는 예로서 13세기 초경 제작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韓國佛敎美術大典-佛敎工藝-(한국색채문화사, 1994)

출처 : 엠파스백과 2008년 12우러 13일 현재

 

2014년 1월 26일 현재 바로가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9659&cid=1631&categoryId=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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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체높이 31.9cm,

종높이 21.2cm, 입지름 22.0cm,

국립대구박물관


연곽, 당좌, 비천 등이 없고 커텐처럼 드리워진 화려한 구슬장식의 영락이 몸체 전체에 걸쳐져 있는, 한국 범종 중에서는 유래가 드문 특이한 예이다. 용뉴는 천흥사 종(1010)과 유사하고 매우 크며 상하대는 여러단으로 구성한 복잡한 무늬띠로 이루어져 있다. 천판에는 연꽃 모양의 견대가 있으며 그 바깥으로 상대를 구성하였는데 구슬띠를 두르고 국화꽃무늬 띠와 연꽃무늬 띠를 차례로 돌렸다. 하대는 작고 네모난 구획을 지어 그 안에 꽃무늬를
배치하였다.

 

 

 2007년 3월 26일 현재

http://www.jikjimuseum.org/Gallery_200407/product/Goryeo/28.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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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慶北) 안동(安東) 신세동(新世洞) 출토(出土) 범종(梵鍾)


소재지(所在地) : 서울특별시(特別市)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연 대(年 代) : 11세기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32cm 종신고(鍾身高); 22.5cm 용뉴고(龍鈕高); 9.5cm 용통경(甬筒徑);
2.5cm 상대폭(上帶幅); 4cm 하대폭(下帶幅); 3.7cm 구경(口徑); 22cm 종구후(鍾
口厚); 2.2cm
1924年 6月 경상북도(慶尙北道) 안동시(安東市) 신세동(新世洞)에서 불상(佛像), 불기(佛
器)와 같이 출토(出土)된 2口의 범종(梵鍾) 中 하나이다. 本 종(鍾)은 용뉴(龍鈕)가 천흥사종
(天興寺鍾)과 유사한 용뉴(龍鈕)를 갖추고 있으며 용통(甬筒)에는 2段으로 구분(區分)하고
하단(下段)에는 앙연판(仰蓮瓣)으로 처리하였다.

종정(鍾頂)의 천판(天板) 주연(周緣)에는 연판(蓮瓣)으로 전체(全體)를 돌렸으며 상대(上
帶)는 상하(上下) 2段으로 구분(區分)하여 상단(上段)에는 2조(條)의 연주문대(連珠紋帶)로
조식(彫飾)하고 그 직하(直下)에 반절화문대(半截花紋帶)로 하고 또 그 하단(下段)에 연판
(蓮瓣)과 유사한 화판(花瓣)으로 조식(彫飾)한 상대(上帶)를 갖고 있다. 종신(鍾身)에는 8個
로 나누어 수식(垂飾)한 주렴문(珠簾紋)으로 양주(陽鑄)하여 당좌(撞座)와 비천(飛天)을 생략
한 형태(形態)이다. 하대(下帶)는 상대(上帶)와 동일(同一)하게 상하(上下) 2段으로 구분(區
分)하여 상단에는 반절화문대(半截花紋帶)와 유사하나 하단에는 방형구획(方形區劃)을 형성
(形成)한 연속문(連續紋)에 각(各) 구획간(區劃間) 內에 화문(花紋)을 장식(裝飾)하였다. 이
역시 상대(上帶)와 같이 복잡한 문양대(紋樣帶)를 갖고 있는 것이 타(他) 범종(梵鍾)에 비
(比)하여 특수하게 주목(注目)되는 것으로 한국(韓國) 범종(梵鍾)에서 독특한 문양(紋樣) 처
리(處理)를 한 드물 유례(類例)를 찾아 볼 수 있으나 종(鍾)의 주조년대(鑄造年代)는 이와같
은 문양대(紋樣帶)로 하여 신라시대(新羅時代)로 추정(推定)하는 것은 무리이고 용뉴(龍鈕)
와 용통(甬筒), 종신(鍾身)의 형태(形態), 크기 등으로 볼 때 역시 고려(高麗) 전반기(前半期)
에 속(屬)하는 11세기(世紀) 경의 작품(作品)으로 생각된다.

 

출처 :

1996년. 12월.

국립문화재연구 소장(國立文化財硏究所長) 김동현金 東 鉉)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