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아시아의 종

(중국)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소장 중국범종

korman 2014. 2. 27. 19:19

2014년 2월 27일 발췌

 

중국범종 (소종)

 

 

동제범종 (銅製梵鐘)

 

중요문화재

 

높이 : 38.7

 

직경 : 20.6

 

시대 : 중국 6조시대 (中国・六朝時代), 6세기

         태건 7년 (太建7) (575년)

 

 

 

 

 

 

일본 e-museum의 한국어 해설

 

동을 주조하여 만든 소형 범종. 용뉴 부분을 보면, 쌍용이 천판을 물고 있는 모습이며, 용의 목 부위에는 보주(寶珠)가 올려져 있다. 천판은 둥근 선으로 내•외구를 나누고, 종 몸체와 상대, 중대, 하대, 종대를 이루며 지노마, 이케노마, 구사노마 부분에 상당하는 구획이 있지만, 유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밑 둘레의 고마노쓰메도 돌출되지 않는다. 2개의 팔엽연화문당좌는 용뉴 방향과 직각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그 중심은 높고 종 몸체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 전체 형태는 세로로 길며, 교토 묘신지 절, 후쿠오카 간제온지 절의 종보다 더 오래된 방식이다. 종대의 일부분에 글이 새겨져 있어, 진나라 태건7년(575)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본 범종의 조형(祖形)이 되었다 여겨지는 중국 육조시대의 귀중한 유물이다.

 

출처 : 나라박물관 사이트 및 e-museum 사이트 2014년 2월 27일 현재

http://www.narahaku.go.jp/collection/d-760-0-1.html

http://www.emuseum.jp/detail/100053/000/000?mode=detail&d_lang=ko&s_lang=ko&class=5&title=&c_e=®ion=&era=¢ury=&cptype=&owne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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