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korman 2015. 5. 20. 12:17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길 128-6

담당자 전화055-860-8631

지정 : 유형문화재 제494호

수량 : 1구(53.7×37.3㎝)

지정일 : 2010. 03. 11

시대 : 조선시대


18세기 동종으로 조선 종의 중후함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17세기 동종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지만 종형이나 사인비구 이후 등장하는 뽀족한 화형의 유곽대 문양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는 점 등은 18세기 동종의 양식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범종은 1981년 대웅전 화재 당시까지는 설선당에 걸어서 사용되었으나 화재를 겪은 후 도난과 훼손의 우려가 있는 자료들은 보호를 위해 주지실 부근에 임시 수장고를 만들어 보관 중이다. 쌍룡뉴(鈕)의 윗 모습은 조선 종의 중후함을 느끼게 하며 또한 합금의 재질이 돋보이는 양호한 상태이다.


출처 : 남해군 여행 역사 유적 문화 사이트 2017년 7월 24일 현재

http://tour.namhae.go.kr/00002875/00002880/00002973.web?amode=tour%5Eview&id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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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


남해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

[간략정보]

한자 南海 花芳寺 乾隆三十二年 銅鍾

분야 예술·체육/공예

유형 유물

시대 조선/조선후기

성격 불교공예

제작시기/일시 1767년(영조 43)

수량 1점

재질 금속

크기(높이, 길이, 두께, 너비) 높이 53.7㎝, 입지름 37.3㎝

소장처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1448번지(화방사길 128-6) 화방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문화재 지정일 2010년 3월 11일

집필자 신숙


[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에 전하는 조선시대 동종.

[개설]

동종은 1767년(영조 43)에 제작되었고, 원래는 경상도 성주 쌍사(雙寺) 내원암(內院庵)에 봉안되었던 유물이다. 2010년 3월 11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로 지정되었고, 남해군 화방사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 및 특징]

종의 몸체는 완만하게 곡선을 이루면서 종구가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었다. 종의 고리는 두 마리의 용으로 만들었고 천판(天板)은 둥글면서 높게 형성되었다. 몸체의 표면은 횡선을 둘러 공간을 구획하였고, 상단에는 원형범자문을 장식하였다. 중단에는 합장한 보살 입상 4구를 부조하였고, 보살상 사이에는 명문을 새겨 놓았다.

명문을 통해, 동종의 조성 연대, 봉안처, 주종장, 시주자, 재료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경상도 성주 쌍사 내원암에 봉안된 동종이며, 1767년(영조 43)에 주조되었다. 제작에 참여한 장인은 이만중으로 확인되는데, 조선 후기 대표적인 사장(私匠)이다. 초기에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약하다가 이후 충청도와 전라도까지 영역을 넓혔던 인물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로는 1767년(영조 43)부터 1788년(정조 12)까지 약 22년간 6점의 범종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점은 문헌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화방사 동종은 현존 유물 가운에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하며, 이만중의 초기 작품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의와 평가]

동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명확한 조성시기를 알 수 있는 유물이다. 또한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주종장 이만중의 초기 작품이라는 점도 확인된다. 따라서 18세기 범종의 양식과 장인 계보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문화재: 경상남도』(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09)

「조선 후반기 제2,3기 불교공예의 명문과 양식적 특징」(최응천,『강좌미술사』40, 2013)

문화재청(www.cha.go.kr)


출처 : 한국민족문화백과 2017년 7월 24일 현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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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南海 花芳寺 乾隆三十二年 銅鍾]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명 칭 남해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 (南海 花芳寺 乾隆三十二年 銅鍾)

분 류 유물 / /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0.03.11

소 재 지 경남 남해군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남해군 문화관광과 055-860-8631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검색창 2017년 3월 19일 현재 (사진 및 상세설명 없음)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494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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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화방사 건륭삼십이년 동종

  • 지정번호 : 유형문화재 제494호
  • 지정일자 : 2010. 03. 11
  •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길 128-6
  • 시대 : 조선시대

상세설명

 

전체적으로 17세기 동종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지만 종형이나 사인비구 이후 등장하는 뾰족한 화형의 유곽대 문양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는 점 등은 18세기 동종의 양식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범종은 1981년 대웅전 화재 당시까지는 설선당에 걸어서 사용되었으나 화재를 겪은 후 도난과 훼손의 우려가 있는 자료들은 보호를 위해 주지실 부근에 임시 수장고를 만들어 보관 중이다. 쌍룡뉴(鈕)의 윗 모습은 조선 종의 중후함을 느끼게 하며 또한 합금의 재질이 돋보이는 양호한 상태이다.

 

출처 : 남해군 사이트 2015년 5월 20일 현재

http://tour.namhae.go.kr/program/tour/tourinfo/outTourInfo2.asp?cate=H0201&SType=Tou_Name&SString=&idx=200&page=2&amode=mo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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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조선/조선후기

성격

불교공예

소장처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1448번지(화방사길 128-6) 화방사

제작시기·일시

1767년(영조 43)

수량

1점

재질

금속

크기(높이, 길이, 두께, 너비)

높이 53.7cm, 입지름 37.3cm

소유자

화방사

관리자

화방사 주지

문화재 지정번호

문화재지정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

2010년 3월 11일

 

 


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화방사에 전하는 조선시대 동종.

개설

동종은 1767년(영조 43)에 제작되었고 원래는 경상도 성주 쌍사() 내원암()에 봉안되었던 유물이다. 2010년 3월 1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4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남해군 화방사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 및 특징

종의 몸체는 완만하게 곡선을 이루면서 종구가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었다. 종의 고리는 두 마리의 용으로 만들었고 천판은 둥글면서 높게 형성되었다. 몸체의 표면은 횡선을 둘러 공간을 구획하였고 상단에는 원형범자문을 장식하였다. 중단에는 합장한 보살입상 4구를 부조하였고 보살상 사이에는 명문을 새겨 놓았다.

명문을 통해, 동종의 조성연대, 봉안처, 주종장, 시주자, 재료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경상도 성주 쌍사 내원암에 봉안된 동종이며, 1767년(건륭 32년)에 주조되었다. 제작에 참여한 장인은 이만중으로 확인되는데, 조선 후기 대표적인 사장()이다. 초기에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약하다가 이후 충청도와 전라도까지 영역을 넓혔던 인물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로는 1767년(영조 43)부터 1788년(정조 12)까지 약 22년간 6점의 범종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점은 문헌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화방사 동종은 현존 유물 가운에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하며, 이만중의 초기 작품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의와 평가

동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명확한 조성시기를 알 수 있는 유물이다. 또한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주종장 이만중의 초기 작품이라는 점도 확인되었다. 조선시대 18세기 범종의 양식과 장인계보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