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아시아의 종

(미얀마) 강물 속으로 살아진 버마의 위대한 담마제디 종

korman 2015. 6. 19. 18:07

 

강물 속으로 살아진 미얀마의 위대한 담마제디 종

Great Bell of Dhammazedi

 

무게 : 약 297톤, 높이 : 약 6m, 지름 : 약 4m, 제작 : 1484년 2월 5일,

최초위치 : 쉐다곤 파고다, 용도 : 사원용 

 

 

이 종은 1484년 당시 버마 (미얀마)의 왕이었던 다마제디 (Dhammazedi) 왕의 명령으로 제작되어 현 양곤(Yangon)에 위치한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에 기증되었던 거대한 종이다.

1608년 포르투갈의 모험가이자 상인이었던 브리토(Filipe de Brito e Nicote)가 이 종을 녹여 배의 대포를 만들 계획으로 이 종을 강탈하여 옮기던 중 양곤강에 빠뜨려 종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리고 그는 성난 군중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18세기까지 썰물이 강하게 나타나면 종의 끝 부분이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현 미얀마 정부는 조을 찾기위하여 현재도 그 위치를 수색하고 있다.

 

출처 :   http://webs.schule.at/website/Europa/Europa_bells_en.htm

           http://www.russianbells.com/interest/biggest.html#dhammazedi

           https://en.wikipedia.org/wiki/Great_Bell_of_Dhammazedi

           2015년 6월 19일 현재

           역사적 배경 및 상세사항: 위 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