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시절의 두루미 문양 종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두루미를 귀하게 여기어 길조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관복에도 그 지위가 높아 질수록 두루미 문양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명나라와 청나라 시절에는 종에도 많이 사용하였다. 이 종에는 총 16마리의 두루미가 구름 위를 날거나 구름 속을 나는 모양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 종은 두루미 문양이 사용된 대표적인 종으로 명나라의 정덕(正德, 1368-1644)황제 시절에 만들어진 종이다.
높이는 1.7m이고 무게는 1,400kg이다. 북겨의 종박물관에 전시중이다.
출처 : 중국 안내 사이트
http://www.china.org.cn/english/features/FbiCh/79391.htm
2015년 8월 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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