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건륭51년명 범종

korman 2015. 9. 9. 17:30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건륭51년명 범종

 

 

사진에 삽입된 문장으로 보아 중앙박물관 소장인듯 한데 2015년 9월 9일 현재 중앙박물관 유물검색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인터넷상 유물검색사이트 어디에도 같은 이름으로 검색되지 않는다.

단지 아래 사이트에서만 검색된다. 따라서 상세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조요망.

출처 : http://www.nohht.com.ne.kr/kbel/kbeljs/kbel118b.html 2015년 9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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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소장(國立中央博物館 所藏) 건륭오십일년명(乾隆五十一年銘) 범종(梵鍾) (2-117, 3-86)


소재지(所在地) : 서울특별시(特別市)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연 대(年 代) : 1786年(정조(正祖) 10年, 건륭(乾隆) 51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52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cm, 유곽장(乳廓長); ×cm,

구경(口徑); 40.5cm, 종신고(鍾身高); 46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cm, 

종구후(鍾口厚); 3.2cm, 용뉴고(龍鈕高); 6cm, 천판경(天板徑); 30.8cm, 

유곽폭(乳廓幅); cm, 당좌경(撞座徑); cm


 1908년 1월 26일 일본인(日本人) 근등좌오랑(近藤佐五郞)로부터 구입한 범종(梵鍾)으로

서 종신(종신)에는 ‘건륭(乾隆)五十一年병오(丙午)…’라는 명문이 있어 정조(正祖) 10年

(1786)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 범종이다.

 범종(梵鍾)의 용뉴는 환상뉴(環狀鈕)이고 종정부(鍾頂部)의 형태는 반구형(半球形)이다. 

상대(上帶)로 보이는 곳에 복엽판(複葉瓣)에 세장(細長)한 연판을 돌리고 있고 종신부(鍾

身部)를 4구간(區間)으로 구분하고 상단부(上段部)에는 직경 5.5cm에 이르는 범자(梵字) 

11자(字)를 배치하였다. 유곽(乳廓)은 없으나 유곽(乳廓)과 같은 약식화한 연화좌(蓮華座)

에 유두(乳頭)를 돌출시킨 단화형(單花形)과 비슷한 화문좌(花紋座)를 배치했다. 종신부(鍾

身部)의 2단부에 속하는 부분에는 명문을 양각으로 각출하고 있으며 종(鍾) 전체를 융기

(隆起)된 태선(太線) 1개씩으로 4개를 구분하여 배치한 것이 특이하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