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려의 종

전북 부안 남포리 출토 범종(全北 扶安 南浦里 出土 梵鍾)

korman 2016. 12. 15. 19:38

전북 부안 남포리 출토 범종(全北 扶安 南浦里 出土 梵鍾)


전북 부안 南浦里(남포리) 출토, 고려 12-13세기, 국립전주박물관.

사진출처 : 다음블로그 요천님 2015년 10월 27일 입력

http://blog.daum.net/iljeong2095/214

(2016년 12월 15일 현재)


2015년 6월 30일 입력된 서까래님의 네이버 블로그에 의하면 국립전주박물관 미술공예실 44번으로 전시중.

(http://rbh54.blog.me/220405741956)

그러나 2016년 12월 15일 현재 전주박물관 유물검색에서 직접 검색되지 않고 있음.


전주박물관 방문기

사진출처 : 네비버블로그 엽기판다님 2016년 5월 10일 입력

우리의 역사적 유물, 전주의 유물을 보러 가다. < 전주 국립박물관 & 전주 역사박물관 >

[출처] 우리의 역사적 유물, 전주의 유물을 보러 가다. < 전주 국립박물관 & 전주 역사박물관 > - 첫 번째 -|작성자 엽기판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sinlonzar&logNo=220706000117)







* 2016년 12월 15일 현재 부여박물관 유물검색에서 검색되지 않음.



전북 부안 남포리 출토 범종(全北 扶安 南浦里 出土 梵鍾)(2-41, 3-33)


소 재 지(所 在 地) : 충청남도(忠淸南道) 부안군(扶安郡) 국립부여박물관(國立扶安博物館)

연 대(年 代) : 14세기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 측 치(實 測 値) : 총고(總高); 30.4cm 종신고(鍾身高); 20.2cm 용통고(甬筒高); 8.5cm

용통경(甬筒徑); 2cm 상대폭(上帶幅); 2.5cm 유곽폭(乳廓幅); 2cm

유곽장(乳廓長); 3.5×5.8cm 당좌경(撞座徑); 4.7cm 하대폭(下帶幅); 3cm

종구경(鍾口徑); 17cm 종구후(鍾口厚); 1.8cm


1970年 2月 14日 전북(全北) 부안군(扶安郡) 부안면(扶安面) 남포리(南浦里) 520번지(番

地) 희롱부락에서 청룡금고(靑龍金鼓)와 더불어 출토된 소종(小鍾)으로 국립(國立) 부여박물

관(扶餘博物館)에 소장번호(所藏番號) 1942호(號)로 보관(保管)되어 있다. 이미 1971年 『고

고미술(考古美術)』109號93)로 소개된 바 있는 소종(小鍾)이다. 본(本) 종(鍾)의 형상을 보면

용통(甬筒)과 용뉴(龍鈕)를 구비하고 있으나 용뉴(龍鈕)의 일부분이 결손되어 현재 용두(龍

頭)와 좌족(左足)만이 남아 있다.

천판(天板)의 주연상(周緣上)에는 3각(角) 입화문대(立花紋帶)의 입상대(立狀帶)가 돌려져

있으며, 상대(上帶)․하대(下帶)․유곽대(乳廓帶)는 동일(同一)하게 당초문(唐草紋)으로 조식

(彫飾)하였다. 그러나 상하대(上下帶)만은 주문대(主紋帶) 외곽(外廓)으로 연주문대(連珠紋

帶)를 돌리고 있다. 유곽(乳廓) 내(內)에 배치한 9유(乳) 역시 도식화한 돌기의 화좌유(花座

乳)로 처리하였다. 종신복(鍾身腹)에 배치한 보살상(菩薩像) 1구(軀)와 당좌(撞座) 1구(軀)의

조식방법(彫飾方法)을 살펴보면 연화좌(蓮華座)위에 합장(合掌) 결가(結跏)하고 두신광(頭身

光)을 갖추고 있는 보살상(菩薩像)이며 당좌(撞座)는 중판연화문(重瓣蓮華紋)을 하고 외곽

(外廓)에 당초문양(唐草模樣)을 세조(細彫)하였다.

특이하게도 당좌(撞座) 1개(個)와 비천(飛天) 1구(軀)만을 배치한 것은 타예(他例)에서 볼

수 없는 주목(注目)되는 점으로, 소종(小鍾)으로서의 연구대상(硏究對像)이 되며 전체적(全

體的)인 종(鍾)의 조식수법(彫飾手法)과 형태로 보아 주조년대(鑄造年代)는 14세기 작품(作

品)으로 추정(推定)된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