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울림 속으로/유럽의 종

(이태리) 베니스(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종탑의 종

korman 2017. 1. 2. 19:49

이태리 베니스(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산마르코 종탑의 종

(St. Mark's Campanile, Campanile di San Marco)


이태리 베니스(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 산 마르코 대성당 (San Marco Basilica)이 있고 이 성당의 종탑으로 산 마르코 종탑 (St Mark's Campanile, St. Mark's Bell Tower, Campanile di San Marco)가 있다. 통상적인 종탑은 본관 건물과 붙어 있는데 이 종탑은 성당의 본 건물과는 떨어져 독자적으로 서 있으며 베니스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높이는 98.6m이고, 산마르코 사원 앞에 있다. 아래쪽은 간단한 벽돌 구조로 되어 있으며, 상부에 아치형 종 걸이가 있으며, 안에 5개의 종이있다. 첨탑 꼭대기에 있는 황금 동상은 대천사 가브리엘을 본뜬 것이다. 종루는 1514년에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었지만, 1902년에 붕괴했기 때문에 현재 산마르코 광장에 세워져있는 것은 1912년 재건된 것이다.


이 종탑은 그간 지진과 벼락 및 화재등으로 숟한 고난을 겪으며 오늘날의 모습으로 서 있다.



이곳에 탑이 최초로 세원진 것은 9세기인데 당시 용도는 사방을 조망하는 감시탑이었으나 12세기에 종탑으로용도 변경을 하여 1152년에 종탑으로 완공되었다. 1902년 7월 14일 베니스 시민들은 아침에 일어나 살아진 종탑에 경악을 하였다. 밤새 종탑이 무녀져 그들의 아이콘이 살아진 것이다.

▲ 1902년에 무너지는 종탑의 모습을 찍은 사진(가짜). 하지만 이 사진은 곧 유명해졌다.


현재 이 종탑에는 총 5개의 종이 설치되어 있고 각각의 종이 다른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종탑에 있는 다섯개의 종들은 :

노나(Nona)라는 이름의 종은 정오에 울리고, 마랑고나(Marangona, 가장 큰 종)는 아침 저녁으로 일을 시작할 때와 끝나는 시각에 울리고, 말레피치오(Maleficio, Renghiera라고도 부른다)는 사형수의 죽음에, 트로티에라(Trottiera)는 대평의회 멤버들을 두칼레 궁전(Doge's Palace. 도제의 궁전)으로 소집할 때, 메자 테르자(Mezza Terza)는 상원의 개원을 알릴 때 울린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St_Mark%27s_Campanile

       인 베니스 닷 컴

       http://www.in-venice.com/itinerary/10-bell-towers/

       Musings in Milan홈피이지

       https://musingsinmilan.com/2015/10/08/il-campanile-di-san-marco/

       Martha Pfeil 홈페이지

       https://marthapfeil.com/tag/piazza-san-marco/

       2017년 1월 2일 현재